무등산 백마능선 안양산
▶ 산행일자:2010년 1월 24일
▶ 산행장소:전남 광주 화순
▶산행코스:중심사-토끼등-중머리재-장불재-입석대-서석대-백마능선-안양산-만수
▶산행시간: 5:00
※.광주의 대표적인 산 무등산 은 한개의 거대한 봉우리를 중심으로 입석대 서석대 의
기암과 너덜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산이다.
중심사부터 시작된 산행은 토끼등을 거쳐 중머리재 장불재로 이어져있다.
어제 내린 눈이 점점 녹아내려 발걸음을 조바심 나게 한다.중머리재 직전 나무에 핀 상고대를
만나며 마음을 황홀하게 만든다.
자연의 걸작품 입석대를 거쳐 서석대에 오르니 뻥 뚫어진 공간에 사방이 조망되고
철쭉나무에 핀 설화는 기암과 더불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한폭의 그림이다.
저 멀리 구름속에 살짝 드러내는 이 산의 정상인 천황봉은 금지구역이라 눈으로만 감상하고
백마능선을 타기위해 장불재로 내려섰다.
무등산에서 남동쪽 으로 끝자락에 솟아있는 안양산으로 향했다.
멋지게 드러나는 백마능선이 말잔등처럼 밋밋하게 펼쳐진다.
가을 억새가 져 버린 황량한 길이지만 빈가지만 남은 누런 억새를보며 걷는것도 이색적인분위기
를느낄 수 있었다. 화려하게 펼쳐진 서석대쪽과는 대조적 풍광이다.
안양산은 둥그렇게 생긴 작은산으로 억새가 있는 조용하고 한적한 산이다.
알차게 걸은 오늘 산행도 충만한 산행이었다.
입석대
중머리재에서 올려다본 입석대.
멋진 상고대가 마음을 황홀하게 해 준다.
장불재. 백마능선 줄기가 멋지게 펼쳐진다.
오묘한 자연의 예술품.
서석대를 향하여....
천황봉쪽이 살며시 모습을.....
아름다운 그림.
설화의 향연.
장불재로 내려서며.
백마능선 쪽에서 본 무등산.
백마능선으로 향하며.
서석대 입석대가 살짝 보이네....
뒷쪽으로 안양산이 보인다.
멋진바위.
억새풀만이 산을 지키고있다.
걸어온 산줄기. 다시 백 하여 만수 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