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분기지맥3

장원지맥2구간 화림정사입구~향로봉~장원봉~643번도로(일곡동아아파트)

산길 나그네 2017. 2. 24. 07:37

 

 

 

 광주시내를 품고있는 장원지맥 산줄기



 ▶산행일자: 2017년 2월18일

 ▶산행장소: 광주광역시

 ▶산행경로: 화림정사입구-향로봉(365.9m)-장원봉(387.5m)-잣고개(무진고성)-군왕봉(356.9m)-

               태봉(301.3m)-291.7m봉-△노고지리산(256.9m)-29번도로-호남고속도로(우회)-238m봉

              -△삼각산(276m)-상원산(180.1m)왕복-예비군훈련장-643번도로(일곡 동아아파트앞)

 ▶산행시간: 5:38

 ☞산행거리: 20.26km

 

2017-02-18 장윈 2구간 화림정사~덕산__20170218.gpx
0.10MB

 

 

 

 

 

 

 

 

 

 

 

 

 

 

 

 

 지난구간 들머리와 같은 성촌버스정류소가 있는 화림정사 입구에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성촌버스

 정류소앞 도로따라 조금 걸어가다 곳간 음식점과 전통찾집 다선주차장 플랭카드가 걸려있는 좌측길로

 들어서 지저분한 밭가를 지나 산으로 들어선다.

 

 

 

 

 

 

 급하게 서있는 소나무숲길따라 10여분 치고 갈림안부에 올라 좌측 향로봉쪽으로 향한다.

 안부 갈림길(좌틀) 

 

 

 

 평탄한 능선따라 잠시 걸어가다 우측으로 올라서니 준.희님의 팻말이 높게 걸려있는 향로봉이다. 이름은 거창

 한데 보잘것 없는 공터봉에 발자국만 찍고 되돌아내려선다.

 향로봉(365.9m)

 

 

 

 향로봉을 내려서니 이내 등로는 걷기좋은 산책로로 이어지며 빛고을 산들길의 둘레길을 따라간다.

 

 

 

 

 

 

 

 리프트카 정류소인 빛고을역을 지나고 조금 더 올라서니.

 

 

 

 

 팔각정 갈림길이나오고 좌측으로 팔각정을 왕복해야 하는데 무심코 장원봉쪽으로 진행하다 아차!! 놓친것

 에 마음이 쓰려오지만 모든 대원들이 그대로 지나쳐가고 지맥에서 벗어난 봉이라고 위로 삼으며 그냥 진행

 한다.

 팔각정 갈림길.

 

 

 

 지난구간에 밟았던 장불재, 천제당의 통신탑등  웅장한 무등산을 내다보며 빛고을 둘레길따라 편하게

 걸어간다.

 

 

 

  일반 등 산객들이 붐비고 있는 리프트카 타는곳을 재빨리 통과하여 거가노라니 우측으로 거대한 광주시가지가

 함께 따라오고있다.

 

 

 

  지산갈림길(직진)

 

 

 

 어느새 올라야할 장원봉이 높게 바라보인다.

 

 

 

  무덤을 지나고 장원정 옛길 갈림 이정표에서 평평한 수레길을 버리고 직진하여 급경사 산길로

 올라 한바탕 힘을 빼며 장원봉 정상으로 올라선다.

 

 

 

 

 장원지맥의 이름을 갖게한 장원봉 정상에 올라서니 조망이 시원하다. 방금 전에 놓치고 지나온 팔각정이

 서있는 오똑한 봉우리와 그 뒤로 오밀조밀 흘러가는 분적지맥 산줄기와 거대한 광주 시가지가 한눈에 들

 어온다.

 장원봉 정상.

 

 

 

 △장원봉(387.5m)

 

 

 

 

 

 

 

  장원봉에서 바라본 오똑한 팔각정봉과 뒤로 분적지맥 산줄기가 아스라히..........

 

 

 

 광주 광역시.

 

 

 

 무등산에서 부터 지나온 장원지맥길.

 

 

 

 잣고개 방향으로.

 

 

 

 능선을 내려서며 바라본 무진고성과 잣고개.

 

 

 

 

 잣고개로 내려 군왕봉 방향의 우측 성곽길로 올라선다.

 

 

 

 무등산 장원봉을 중심으로 잣고개의 장대봉과 제4수원지 안쪽의 산능선따라 쌓은 남.북 1000m 동서

 500m, 둘레 3500m의 타원형 산성으로 성을 쌓았을때 광주를  무진주라 하였으므로 무진고성이라고

 지었다는 무진고성 길로 올라 우측에 보이는 산길로 올라선다.

 

 

 

 지맥길다운 잡목숲을 잠시 헤치고 올라 이정표가 서있는 304m봉으로 올라서고.

 

 

  우측 군왕봉 방향으로 간다.

 304m봉.

 

 

 

 10여분정도 한적한 수레길을 따라가다,

 

 

 

 전망데크가 있는 군왕봉 정상에 올라서니 역시 전망이 시원하다.

 

 

 

 군왕봉(356.9m)

 

 

 

 

 도시화된 거대한 시가지에서 간신히 이어가고있는 장원지맥길이 보이고.

 

 

 

 멀리 불태산과 삼인산이 보이는 병풍지맥 산줄기가 그림처럼 아름답다.

 

 

 

 무등산에서 부터 걸어온 산길과,

 

 

 

 다음으로 가야할가운데 봉우리인 태봉을 건너다 보며 다시 출발한다.

 

 

 

 바탈봉 방향으로.

 

 

 

 태봉 오름길에 바라본 무등산과 좌측 지나온 장원봉.

 

 

 

 가파른 나무계단길따라 태봉 정상으로 올라선다.

 

 

 

  바탈봉이란 이름의 정상석이 세워져있는 태봉 정상도착.

 태봉(301.3m)

 

 

 

 

태봉정상에서 바라본 담양의 병풍지맥 산줄기.

 

 

 

 멀리 아득하게 바라보이는 분적지맥.

 

 

 

 태봉을 내려 각화사 갈림길을 지나 노고지리산 방향으로.

 

 

 

 고도를 까먹으며 곤두박질하듯 나무계단길로 내려섰다 다시 올라 분토마을 안내판이 서있는 전망대를

 지나간다.

 

 

 

 전망대.

 

 

 

 노고지리산으로 향하는길.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짖는다..............  안내판과 함께 있는 노고지리산 정상.

 노고지리산(256.9m)

 

 

 

 짧은 휴식후 버스타느곳 이정표 방향으로 향한다.

 

 

 

 

 

 

 

 

 노고지리산 정상을 지나 어느 무명봉에서 북쪽으로 가던  좋은길을 버리고 좌측 서쪽방향으로  길도 없는

 희미한 잡목 숲으로 꺾어내려선다. 대숲이 빼곡히 우거진 옆으로 거친길을 돌아나와 무덤이 있는곳에 서

 니  아래로 29번 도로가 지나가는 도동고개가 내려다보인다. 

 

 

 

 29번도로(도농고개)로 내려서 횡단보도를 건너 도로따라 직진, 

 

 

 

 삼각산 이정표를 보며 마루금을 갈라놓은 호남고속도로 지하통로로 향한다.

 

 

 

 호남고속도로 지하통로 통과.

 

 

 

 마루금을 이탈하여 삼각저수지를 지나.

 

 

 

 운치있게 서있는 낙엽송길따라

 

 

 

  좌측 호남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넓은공터로 올라선다.

 

 

 

 

 

 

 

 우회길따라 넘어온 호남고속도로를 좌측에보며 말라버린 칰덩쿨둥 나무덩쿨이 엉켜붙는 공터를지나

 우측 능선으로 마루금에 접속하여 지맥능선으로 올라 238m봉을 넘어선다.

 건너와서 바라본 호남고속도로.

 

 

 

  238m봉.

 

 

 

 238m봉을 지나 10여분정도 능선길따라 올라 정자와 삼각점이 놓여있는 삼각산 정상에 당도한다.

 

 

 

 정상석을 대신하듯 스텐파이프와 로프줄 울타리안에 있는 삼각산의 삼각점.

 △삼각산(276m)

 

 

 

 

 삼각산정상에서 직진하는 마루금에 잠시 쉼표를 찍고 지맥길에 벗어나있는 상월산을 왕복하기위해

 나무계단길따라 서쪽방향으로 내려선다.

 삼각산 정상에서 바라본 상월산.

 

 

 

 상월산으로.

 

 

 

 걸어가는 길목에 봉같지 않게 서있는 초라한 상월봉에 눈도장만 찍고 오던길로 되돌아 삼각산으로 간다.

상월산(180.1m)

 

 

 

 볼품없는 상월산에 에너지만 낭비하고 삼각산에 원위치하여 걸어가다 직진하는 좋은계단길을 버리고 우측

 희미한 잡목숲으로 들어서야하는데 잠시 좋은 계단길을 따라가다 알바를하고 돠돌아와 우측 길없는 잡목

 숲을 헤치며 지나간다.

 

 

 

 시민의 솟을길 갈림 안부에서 직진하여 올라 전망데크를 지나간다.

 

 

 

 전망대 데크에서 바라본  한새봉, 부용산, 잘산봉등 가야할 지맥길.

 

 

 

 죽지봉 이정표를 지나 순탄한 산길따라 20분정도 진행, 예비군 훈련장을 지나 무덤이 있는곳에서 잡목을

 치며 내려서니 643번도로가 보이는것이 오늘 산길의 종착지에 다가선것 같다.

 

 

 

 예비군 훈련장.

 

 

 

 길은 좋지만 지리하게 이어지는 산길따라 마침내 오늘의 종착지인 643번 도로에 내려서고 산악회

 버스가 주차되어있는 일곡 동아아파트쪽으로 향하며 장원지맥2구간 산길을 끝마친다.

 

 643번도로 (산행끝)

 

 

 

 

 

 

 

 

 

 

2017-02-18 장윈 2구간 화림정사~덕산__20170218.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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