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 일자: 2026년 2월9일
▶트래킹 장소: 경기도 시흥
▶트래킹 코스: 시흥시청-동서로 삼거리-창곡천교-포동배수
펌프장-시흥갯골생태공원-흔들전망대-자전거다리-
배수관문 유수지-부흥교-군자갑문-시흥시청역
▶트래킹거리및 소요시간: 15.95km/ 4시간 47분

시흥시청역~시청역~갯골생태공원~시흥시청역
원점회귀 진행도.

계속된 한파가 이어지다 오늘은 모처럼 날이 포근하다.
지난번에 이어 시흥 늠내길 2코스를 이어걷기위해
시흥시청역에 내려섰다.
오늘 2코스 구간은 거의 갯골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1코스때와 마찬가지로 시흥시청을 출발
하여 다시 시흥시청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코스다.
집을 나서기전엔 몰랐는데 갯골길을 걷다보니 3년전에
걸었던 경기 둘레길 54코스와 겹쳐있다. 미답의 길에
대한 호기심은 반감되나 계절이 다르니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해본다.
10:01 시흥시청역.

시청역 일대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라 가깝게
보이는 시청을 건너다보며 도로따라 빙 돌아
시흥시청 앞에 당도한다.

시흥시청 앞.

1코스와 2코스 안내도가 서있는 시청앞에서 직진하여
2코스는 1코스 입구를 지나 계속 직진한다.

장현동 도심지 도로따라 동서로 삼거리
까지 계속 직진.

10:22 동서로 삼거리.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으로 몇걸음 옮겨가다
우측 아래 농로길로 내려선다.

농로길로 내려선다.

살짝 우측으로 휘돌아가는 농로따라 걸어가면 S.K
주유소와 장터국밥집 건물이 좌측에 올려다 보이고,
계속 농로길을 따라간다.

좌측 장곡교가 보여지는 곳에서 우측으로 꺾어 제방
길로 올라, 허허벌판 까막득이 보이는 제3경인고속
도로를 향해 긴 제방길을 따라 걸어간다.

제3경인고속도로를 향해 걸어가노라니 뾰족한
소래산이 들판너머로 불쑥 머리를 내밀고 있어
친근감이 들어온다.

시청역에서 부터 걸어온 길을 뒤 돌아보고.

10:44 제3경인고속도로(창곡천교) 다리아래 통과.

넓게 자리한 갈대밭 사이 미세하게 흐르는
장현천 제방길따라 쭈욱 직진하여 걸어간다.


10:55 좌 우 주요 갈림길.
갈때는 좌측으로 꺾어져 갯골길을 한바퀴 다 걷고,
돌아올때는 우측 군자배수갑문길로 가야하는
주요 갈림길이다.

장현천과 물왕저수지에서 흘러온 보통천이
합류하는 포동 빗물 배수 펌프장을 지나고.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늠내길을 계속 따라가면,
휑한 넓은 들판의 겨울바람도 포근해진 날씨에
잠잠하고 따스한 햇살이 평화스럽다.

겨울잠속에 빠져있는 연꽃지를 지나노라니
어느덧 흥부배수관문 옆을 지나게된다.

흥부 배수갑문.
장현천과 보통천이 합류하는곳으로 우측으로 갯골
생태공원내 흔들전망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하천 너머로 바라보이는 갯골생태공원.

휑한 들판을 끼고 썰렁하게 걸어오던 늠내길은
소나무 가로수길로 접어들며 갯골공원길로
가깝게 다가선다.

11:18 오아시스 전망대가 서있는 갯골생태공원
입구 삼목교를 건너 갯골공원안으로 들어선다.


갯골생태공원.
갯골생태공원은 과거 소래염전이 있던 장소로 장현동
일대에 조성되었다.
갯골은 일반적으로 물길형태로 나타나지만 시흥의 갯골은
여느갯골과 달리 내륙 깊숙한 곳에서 물길을 따라 갯벌이
그대로 남아있는 내만갯골로 옛 염전의 문화유산을 이용
하여 사람과 환경이 어우러진 친환경적 생태공원이다.
도시화의 급 물살을 타고있는 시흥이 한때는 염전으로 번영
하던 바닷가였는데 갯골길은 그 시절의 갯벌과 염전으로
안내하는 방죽이다.
일단 공원내에 들어서니 광범위하게 펼쳐진 갯골공원을
한 바퀴 돌아나와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효율적
일지?

우선 늠내길이 가리키는데로 벗꽃 가로수길로
출발해 본다. 봄이면 만개한 벗꽃들이 꽃비를
뿌리는 낭만적인 가로수길일텐데...........
썰렁한 벗나무길을 보니 계절의 선택도 중요한것 같다.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잔디광장이 넓게 펼쳐지며
해수체험장과 염전체험장이 바라보인다.


벗꽃 가로수길을 끝까지 걸어가니 우측에 갯골공원의
랜드마크인 흔들전망대가 보인다.
22m의 6층높이 목조 전망대로 갯골생태공원을 한 눈에
담을수 있어 광활하고 웅장한 갯골의 생태를 넓게 바라볼
수 있는 힐링의 장소이다.
갯골생태공원의 중심에 서있어 생태공원을 돌아보고
나올때 들려도 되고 먼저 들려도 된다. 우선 생태공원의
배치를 알기위해 먼저 전망대를 들려가기로 한다.

둥굴게 휘돌아 올라가는 나무계단을 쉬지않고
올라 망원경이 설치되어있는 흔들 전망대 꼭대기
까지 올라가는데 이름처럼 흔들거림은 없다.

흔들전망대 정상.

시원하게 펼쳐진 갯벌과 주변환경이 아름답게
내려다 보인다. 멀리 갯벌너머로 관악산까지
바라보게되니 마음이 흡족해진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갯골공원 풍광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가깝게 아래로는 갯골로 흐르는 보통천이
길게 이어지는 갯골공원의 멋진 공간이 눈에 들어오고,
멀리 북한산,관악산, 수리산까지 아스라한 산줄기가
간신히 보여지며, 앞쪽엔 한남정맥의 운흥산도 포착된다.

소금염전.
도시화의 급물살을 타고있는 이 신흥도시가 한때는
염전으로 번영하던 바닷가였다는 것을 상기해본다.

갯골로 흐르는 보통천.

멀리 솔드베이 골프장이 보이는곳이 예전에
소래염전 제2지구 였다고 한다.


흔들전망대를 왕복하고 다시 늠내길로 나와 좌측
으로 걸어가면 깊숙이 흘러드는 갯벌습지가 많이
보인다.

갯벌의 생태습지길에 조성된 소금창고등 그림처럼
아름다운 갯벌의 풍광을 감상하며 한바퀴 빙 돌아
걸어간다.

산책로 주변에 보이는 소금창고.

생태습지 풍광.

생태습지따라 좌측으로 걸어나가니 조금전에 다녀온
흔들전망대가 중앙에서 갯골공원의 중심역활을 하고있다.

12:01 제방길 입구
생태습지길을 지나 길게 이어지는 갯골 제방길
따라 걷는길이 시작된다. 경기둘레길과 함께가는
제방길 산책로를 1km정도 걸어가려니 다소 지루한
감도 들어온다.

우측으로 바로 질러갈 수 있는 모새달 다리의 유혹을
뿌리치고 지루한 제방길을 걸어간다.

12:27 직진하던 긴 제방길을 20여분 걸어가니
늠내길은 좌측으로 꺾어가라 유도하고 있다.
아까시길이라 하는곳인데 이곳에서 좌틀하여 좁은
수로길을 한바퀴 돌아 나오는 길이다.

다리폼만 들지 결국 좁은 수로따라 유턴하여 건너편
길로 되돌아나오는 길을 굳이 걸을 이유가 있을지?
안내하는대로 좁은 아까시길따라 걸어간다.

아까시길이 끝나는 곳 배수관문이 있는 곳에서
유턴하듯 우측으로 돌아 다시 수로길로 돌아나간다.

좁은 수로를 사이에 두고있는 아까시길과 건너편
갈대밭길을 걷고 돌아나와 다시 이어지는 제방길
을 따라간다.

좁은수로를 걸어나와 제방길에 복귀,

12:55 늠내길의 반환점이 되는 자전거 다리가
있는곳을 향해 갯골 사잇길로 걸어나간다.

우측 방산대교 너머로 남동지구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곳 못미처 늠내길은 우측으로 접어든다.

자전거다리를 기준으로 늠내길은 갯골공원
으로 다시 유턴하고 있다.

방산대교 너머로 보이는 인천 남동 논현지구 아파트
를 바라보며 자전거다리를 향해 습지 제방길을 걸어
자전거 다리로 향해간다.

갈대가 우거진 사이 깊숙하게 자리하고
있는 갯벌습지.


12: 58 자전거다리에 이르러 다리위로 올라선다.

자전거 다리위에 올라 바라본 서쪽 풍광.
이곳이 경기 유일의 내만갯골로 내륙으로 깊숙이
바닷물이 들락거리는 지역이라고 한다.
일제 강점기때 엄청난 규모의 소래염전이 만들어진
소금수탈의 기지였다고 한다.
역사는 흐르고 지금은 고니떼들이 먹이를 찾고있는
평화로운 풍광으로 바뀌어있다.

시계방향으로 반을 돌아온 늠내길은 자전거다리를
변환점으로 거꾸로 갯골공원을 향해 걸어간다.
건너편으로 오전에 지나온 길이 건너다 보며 걸어간다.

13:21 흥부배수관문 유수지.
1945년 행정구역이 시흥군과 부천군이라 시흥의
'흥' 자와 부천의 '부'자를 취해 이름붙였단다.

모새달 다리.
유수지를 지나 조금 더 걸어가니 출발할때 멋지게
보였던 모새달다리를 이제는 건너편에 와서
바라보게된다. 습지와 어우러진 갈대와 조화되어진
데크다리길이 멋지게 보인다.

갯골공원 중심에 서있는 흔들다리 전망대가
보이니 한바퀴 거의 돌아온 것 같다.

13:50 연꽃테마파크(관곡지) 갈림길.
지금까지 함께 걸어오던 경기둘레길은 직진하는
관곡지 방향으로 보내고
늠내길은 우측으로 들어선다.

오전에 눈으로만 보았던 잔디광장으로 내려선다.

벗꽃나무길 우측에 있는 잔디광장의 데크길도
보며 처음 시작했던 갯골공원입구에 서며 한바퀴
돌아온 갯골습지 공원입구로 귀환한다.

걸어온길을 되돌아 걸어나가 갈림길에 이르러
온 길과 반대길인 좌측길로 걸어나간다.

장현천 둑방길따라 걸어가다 연성I.C톨게이트가
보이는 다리아래를 지나고.

시흥시청쪽을 향해 부지런히 걸어나간다.
시작할때와 같은길을 걷지않아 다행이다.

평지길만 오래 걷다보니 발바닥도 아프고
피곤함으로 가득차 무신경속에 도로길로
나아가 시흥시청을 찾아본다.

저 편에 시흥시청이 바라보이니 늠내길
을 다 걸어온것 같다.

계절의 아쉬움속, 시흥시청역으로 귀환하며
경기둘레길과 함께 걸어온 시흥 늠내길
2코스를 끝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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