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 한강 영월지맥 11

영월지맥11구간 방개골고개~태기산~삼계봉

영월지맥 최종회 ▶산행일자: 2016년 10월20일 ▶산행장소: 강원도 횡성, 홍천 ▶산행경로: 화동리-방개골고개-762.9m봉-돌매재임도-△974.4m봉-1077m봉-백덕지맥갈림길-1145.5m봉 -△태기산(1258.8m)-임도갈림-1076.3m봉-1107m봉-삼계봉(1104.6m)영월지맥 분기봉-1032.7m봉 -976.5m-구목령-임도-지름길-생곡저수지 ▶산행시간: 5:48 ☞산행거리: 21.94km 각동리 중말마을에서 구비구비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고 시작한 영월지맥이 오늘로 마지막 구간을 밟게된다. 올 여름 유래없는폭염속에 여름산의 왕성한 기운속에 시작했는데 어느새 계절은 흘러 나무 들은 울긋불긋 가을옷으로 갈아입고 쇠락의 계절로 가고 있다. 침묵속에 변화해가는 자연의 오묘함이많 은것을 생각하..

영월지맥10구간 황재~푯대봉~방개골고개

고갯길이 많은 산길을 이으며 ▶산행일자: 2016년10월13일 ▶산행장소: 강원 횡성 ▶산행경로: 황재(6번도로)-칠송고개-△514m봉-신선봉(622.1m)-681m봉-721.4m봉-△719.7m봉-630.9m -630.9m봉-642.1m봉-420번도로-585.3m봉-곧고개-625.8m봉-상마암고개-△652.7m봉-616.7m봉 -깎은재-600.2m봉-△651.4m봉-방개골고개-화동2리버스정류소(6번도로) ▶산행시간: 5:23 ☞산행거리: 20.4km 어느때보다 무더웠던 한여름에 시작한 영월지맥도 이제 한구간을 남겨놓고 있다. 영동고속도를 몇번씩이나 넘나 들었던 지난구간 산길에 이어 오늘은 비산비야의 많은 고갯길을 이어가야하는 어수선한 산길이다. 6번 도로 전재에 하차하여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전재(..

영월지맥9구간 전재~풍취산~봉화산~덕고산~황재

난해한 지맥길을 이으며 ▶산행일자: 2016년 10월6일 ▶산행장소: 강원도 횡성 ▶산행경로: 전재(42번도로)-△풍취산(697.1m)-새터고개-△651.4m봉-△688m봉-낡은터고개 -산불감시탑(686m)-영동고속도로 굴다리-△봉화산(667.8m)-횡성휴게소후문앞-능선 -영동고속도로굴다리-13번지방도로-피나무재-덕고산갈림길-△덕고산(702.8m)왕복- 밭-고속도로수로-고들고개-능선-황재(6번도로) ▶산행시간: 4:27 ☞산행거리: 16.34km 부산과 울산등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차바가 물러나고 다행히 태풍의 직격탄을 피해간 이곳 횡성군도 어제 종일토록 비가내렸는지 물기를 머금은 나무들과 습한 안개가 사방을 뒤덮고 있다. 지난번에 내려 섰던 42번지방도로 전재에서 다시 산길을 이으며 오늘의 산행을 시..

영월지맥8구간 곧은치~비로봉~천지봉~매화산~전재

치악산의 가을은 익어가고 ▶산행일자: 2016년 9월29일 ▶산행장소: 강원도 원주, 횡성 ▶산행경로: 관음사주차장-곧은치-△969.6m봉-원통재-1118.6m봉-비로봉(1282m)-1103m봉-1120.3m봉- 1041.3m봉-△천지봉(1085.8m)-△965.2m봉-수래너미재-△매화산(1083.1m)-879.5m봉-전재 ▶산행시간: 6:41 ☞산행거리: 18.9km 오늘은 영월지맥의 하일라이트구간으로 치악산을 지나는 구간이다. 치악산은 여러번 올랐지만 오를때마 다 힘들게올랐던 산으로 각인되어있어 산행시작하기도 전에 긴장감이 들어온다. 더군다나 천지봉을 거쳐 매화산까지 1000m급이상의 봉들을 오르내리며 20km정도 걸어야하는 장거리 산행이다. 아무리 힘든산행도 일단 산길에 들면 걸어가게되어있기 마련인..

영월지맥7구간 싸리치~남대봉~향로봉~곧은치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 ▶산행일자: 2016년 9월22일 ▶산행장소: 강원도 원주 ▶산행경로: 싸리치-754.8m봉-835.6m봉-응봉(매봉)산갈림봉(1062.9m)-923.6m봉-△선바위봉(999.1m) -860.2m(선바위)-△963.6m봉-848.6m봉-대치-1061.3m봉-1111.4m봉-△남대봉(1180m)-전망대 -1097.1m봉-△향로봉(1041.5m)-곧은치-관음사 ▶산행시간: 6:40 ☞산행거리: 20.81km 폭염속에 시작한 영월지맥도 어느새 후반부로 향하고 있다. 오늘은 100대명산인 치악산구간으로 들어서며 남대봉 향로봉을 거쳐 곧은치까지 가는 다소 긴 장거리 산길이다. 신림터널앞에 하차하여 지난번에 내려섰던 싸리치를 향해 임도길따라 걸어가며 오늘의 산길을 시작하였다. 신림터널. 신림터..

영월지맥6구간 피재점~감악산~싸리치

감악산의 암릉길 ▶산행일자: 2016년 9월8일 ▶산행장소: 충북 제천, 강원 원주 ▶산행경로: 피재-피재점-△석기암봉(902.9m)-902.4m봉-제사골재-△감악봉(883.6m)-감악산(956.1m) -감악고개-848.4m봉-천삼산분기봉(816.3m)-685.6m봉-싸리치 ▶산행시간: 3:47 ☞산행거리: 11.78km 지난번에 내려섰던 피재에서 영월지맥 6구간의 산길을 다시 잇는다. 지맥 접속지점인 피재점을 향해 이정목이 서있는 절개지위로 가파르게 올라서며 오늘의 산길을 시작 하였다. 피재. 지난번에 내려올때는 몰랐었는데 역으로 다시 치고 오르려니 대단한 급경사에 초입부터 힘을 빼게 만든다. 약 20분정도 힘을 빼며 피재점에 올라 지맥길에 접속하여 감악산방향으로 향한다. 피재점. 완만한 능선따라 걸어..

영월지맥5구간 삭고개~용두산~피재점

아름다운 용두산길 ▶산행일자: 2016년 9월1일 ▶산행장소: 충북 제천 ▶산행경로: 삭고개-배재-다량고개(82번국도)-개나리공원묘원-무림고개-동막고개-12번철탑-△용두산(870.1m) -송한재-869.9m봉-오미재-728m봉-697m봉-피재점-골이천 갈림길-피재 ▶산행시간: 4:44 ☞산행거리: 15.29km 폭염속에 시작한 영월지맥길도 벌써 5구간에 접어들며 오늘은 제천을 지나가는 산줄기로 삭고개에서 피재점까지 서진하는 산길이다. 한풀 꺾어지긴 했지만 요사이 서늘하게 느껴지던 날씨와 달리 오늘은 바람도 없고 무덥다. 돌무지 절개지가 양쪽 도로에높게 쌓여있어 접근하기 힘들어보이는 삭고개에 하차하여 조금 더 직진하여 내려서다 전봇대가 보이는 우측 수풀사이로 희미하게 길이보여 올라서며 오늘 산길을 시작하였..

영월지맥4구간 삭고개~가창산~중산재

넘어서면 또다시 나타나는 많은 산봉을 넘다보니........ ▶산행일자: 2016년 8월25일 ▶산행장소: 충북 단양 제천 ▶산행경로: 삭고개-38번도로 굴다리-왕박산 갈림봉(527.8m)-왕박산(597.5m)왕복-523.4m봉-조음재 (조을치)-△566.9m봉-문영월재-설매산 갈림-709.1m봉-△가창산(818.6m)-674.2m봉-갑 산지맥갈림봉 -589.4m봉-598.5m봉-△549.5m봉-522.1m봉-519.8m봉-중산재(532번도로) ▶산행시간: 4:42 ☞산행거리: 11.96m 그 어느해보다 뜨거운 8월의 불볕더위에 시작한 영월지맥이 어느새 4구간의 산길로 접어들고있다. 폭염의 한가운데를 가르며 정말 힘겹게 걸어왔는데 오늘은 약간의 바람도 불고 폭염의 기세가 많이 수그러드는것 같다. 오늘은 ..

영월지맥3구간 해고개-삼태산- 중산재

일사병에 반보직전 다가서고...... ▶산행일자: 2016년 8월18일 ▶산행장소: 강원 영월, 충북 단양 ▶산행경로: 해고개(59번도로)-821.6m봉-△삼태산(875.8m)-누에머리봉 갈림길-누에머리봉(867.3m) -임도-477.3m봉-무두리고개-산불초소봉-399.5m봉-어상천고개(519번도로)-△468.5m봉 -471.3m-중산재(532번도로) ▶산행시간: 4:42 ☞산행거리: 10.77km 한주 지나면 무더위가 수그러들려나 기대해보지만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의 기세는 멈출줄을 모른다. 오늘도 폭염과의 전쟁을 각오하고 지난 2구간의 들머리였던 해고개에서 오늘은 반대로 삼태봉을 거쳐 중산재까지 서진으로 진행하는 산길에 발을 올린다. 해고개(59번도로) 도로에서 올라서자마자 긴 수로길따라 잡풀속을 ..

영월지맥2구간 해고개~사지원갈림임도

영월지맥 2구간 ▶산행일자:2016년 8월11일 ▶산행장소: 강원 영월 ▶산행경로: 해고개(59번도로)-430.1m봉-고시골임도-관암당고개-△449.7m봉-△국지산(625.4m) -조전고개-570.7m봉-△한재산(606.8m)-철탑-사지원갈림임도-사지원2리 ▶산행시간: 4:20 ☞산행거리: 13.07km 오늘은 해고개에서 사지원갈림길까지 역으로 진행하는 산길이다. 여름철이라 씻을곳이 중요한데 지난번 사지원 2리마을에서 수량이 풍부한 폭포를 맞으며 충분히 씻을수 있었기에 사지원2리를 날머리로 잡은것 같다. 지금 시각은 오전9시8분, 벌써 쨍쨍한 햇볕속 59번도로 해 고갯마루에 서니 한낮의 열기가 느껴진다. 가을의 문 턱에 들 어선다는 입추도 지났는데 폭염의 기세는 꺾일줄 모르고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산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