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청정 숲속에서 ▶산행일자: 2010년 9월12일 ▶산행장소: 강원 영월 ▶산행코스:남대리-삼도봉-어래산-938봉-시루봉-암능길-전망바위-내리2교 ▶산행시간: 5:00 ※. 백두대간의 선달산에서 북서쪽 6km정도의 능선상에 솟아있는 어래산은 충북, 경북 강원도 삼도의 접경을 이루고 있어 삼도봉 이라고 불리우며 오염되지 않은 오지의 청정한 원시림을 갖고있는 산이다. 지루하게 이어지는 가을 장마는 멈출줄 모르며 내리는데 그 덕에 풍부하게 흐르는 계 류의 물소리를 들으며 남대리 마을에서 산행은 시작 되었다. 가볍게 내리는 안개비와 어우러진 초록의 숲길은 인적이 뜸한 산이어서인지 약간의 거친 숲길이다. 지천으로 피어있는 싸리버섯과 오이꽃 버섯을 따며 오르는 회원들을 뒤로하고 숲속의 향기를 마시며우거진 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