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3 24

어래산, 시루봉

오지의 청정 숲속에서 ▶산행일자: 2010년 9월12일 ▶산행장소: 강원 영월 ▶산행코스:남대리-삼도봉-어래산-938봉-시루봉-암능길-전망바위-내리2교 ▶산행시간: 5:00 ※. 백두대간의 선달산에서 북서쪽 6km정도의 능선상에 솟아있는 어래산은 충북, 경북 강원도 삼도의 접경을 이루고 있어 삼도봉 이라고 불리우며 오염되지 않은 오지의 청정한 원시림을 갖고있는 산이다. 지루하게 이어지는 가을 장마는 멈출줄 모르며 내리는데 그 덕에 풍부하게 흐르는 계 류의 물소리를 들으며 남대리 마을에서 산행은 시작 되었다. 가볍게 내리는 안개비와 어우러진 초록의 숲길은 인적이 뜸한 산이어서인지 약간의 거친 숲길이다. 지천으로 피어있는 싸리버섯과 오이꽃 버섯을 따며 오르는 회원들을 뒤로하고 숲속의 향기를 마시며우거진 수림..

일반산행 3 2010.09.13

백운봉 함왕봉

백운봉에서 바라본 운무의 희롱 ▶ 산행일자: 2010년 9월4일 ▶ 산행장소: 경기 양평 ▶ 산행코스:세수골자연휴양림-백년약수-675봉-백운봉-865봉-너덜-함왕봉-장군봉-상원사-연수리 ▶ 산행시간:5:00 ☞접근방법:용산역 중앙선(6:35분)-양평역 하차(1:40분 소요) 택시로 세수골 자연휴양림(6700원) 용천리 사나사방면: 양평터미널에서 6:50, 7:30. 8:15, 9:30.10:20.10:50. 11:10, 12:40 13:40.14:50, 15:40,17:00 연수리방면: 용문역 하차 10분 도보로 용문 터미널에서 7:15, 9:00, 12:00,15:40,18:00 백안리 세수골: 양평터미널에서 7:20,12:30, 15:40 (택시로 10분거리) ※.양평군 용문면과 옥천면 경계에 솟아있..

일반산행 3 2010.09.05

두류산 ,창안산

고요한 숲길따라 거닐은 두류산과 창암산 ▶산행일자: 2010년 8월 28일 ▶산행장소: 강원 화천 사창리 ▶산행코스: 사창리-대성사-창안산-637봉-910봉-930봉-950봉-두류산-공터삼거리-하실내(백마촌) ▶산행시간: 4:30 ☞접근방법: 의정부역138-5번 버스로 이동(1:50분소요) 이동에서 버스로 사창리터미널(20분소요) 하산후 명월리교통 안내소앞 다목리에서 출발하는 버스3:30 5:10 6:10 사창리 경유 서울 (서울강변역 동서울에서 사창리까지 가는 직행버스로 가면 편리함)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를 이루는 광덕고개에서 조금 내려가 사창리에서 4km 지점에 있는 두류산 은 사람의 발길이 뜸한 오염되지 않은 고요한 산이다. 깨끗한 백마계곡을 끼고 있으며 정상에 서면 남 북으로 길게 뻗어내린 ..

일반산행 3 2010.08.29

곡달산, 신선봉(울업산)

삼복더위 속에서 ▶산행일자: 2010년 8월8일 ▶산행장소: 경기 가평군 설악면 ▶산행코스: 신선봉= 청심 실버타운-능선-신선봉-선화1리 곡달산= 솔고개-338봉-555봉-556봉-570봉-595봉-곡달산-금강사-한우재 ▶산행시간: 신선봉=2시간 곡달산=3시간 ☞접근방법:청량리 1330-5번 광역버스, 청심실버타운 하차(1:30소요) 곡달산 연계 산행시:선화1리정류소에서 청평행 버스로 솔고개 하차 산행후 한우고개에서 15:30, 17:30 버스로 설악터미널-청량리 ※. 신선봉과 곡달산은 별개의 산 이지만 가까운 거리에 있고 두 산 모두 산행거리가 짧아 한꺼 번에 오르기 무리가 없는 산이다. 울업산 이란 또다른 산명으로 불리우는 신선봉은 381m의 야트막한 산 이지만 산행내내 북한강 의 굽이쳐 흐르는 강변..

일반산행 3 2010.08.09

연점산, 천지갑산

길안천변에 우뚝솟은 아름다운 천지갑산 ▶산행일자:2010년 7월24일 ▶산행장소: 경북 안동군 길안면 ▶산행코스:명곡리-주능선-산지봉-임도-연점산-716봉-천지갑산-송사마을 ▶산행시간: 5:00 ※. 연점산과 천지갑산은 경북 안동군 길상면과 청송군 안덕면에 솟아있는 870m의 산이다. 유연하게 흐르는 길안천변에 수려하게 솟아있는 천지갑산은 옛 선비들이 관을 쓰고 서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관악봉이라 불리우기도 한다고 한다. 길안천의 굽이굽이 흐르는 물줄기가 태극 모양을 이루어 더욱 풍치를 더해 천지갑산 이란 이름만으로도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산이다. 설록펜션에서 시작된 산행은 등로가 없는 너덜과 잡목 숲을 치고 오르는 거친 산길에서 시 작 되었다. 이끼낀 돌을 잘못 밟기라도 하면 곧바로 미끄러워 돌..

일반산행 3 2010.07.25

말목산, 둥지봉

충주호와 함께한 말목산, 둥지봉 ▶산행일자: 2010년 7월18일 ▶산행장소: 충북 단양 ▶산행코스: 하진리-말목산-천진선원-둥지고개-둥지봉-대슬랩-새바위-옥순대교 ▶산행시간: 5:20 ※. 충북 단양군 적성면에 있는 말목산은 말의 모습을 닮고 있다는 마항산의 또다른 산명이기도 하다. 마주보는 강을 사이에 두고 사봉과 제비봉을 볼수 있는 아름다운 산으로 산행거리는 둥지 봉과 연계해 10km의 길지 않은 거리 이지만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아주 야무진 산이다. 장마끝에 드물게 청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하진리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강렬한 햇빛을 받으며 숲 속으로 진입하니 가파른 산길에 습도까지 높아 몸은 천근 만근 40분쯤 올랐을때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만큼 힘이드는 산길이다. 숨은 차오르고 너무 땀을..

일반산행 3 2010.07.19

하설산, 매두막봉, 어래산

안개에 젖은 숲속에서 ▶산행일자: 2010년 7월 3일 ▶산행장소: 충북 제천 ▶산행코스: 양주동-오도현우측-매두막봉-낙엽송숲-하설산-능선우측-어래산-달농실 ▶산행시간:5:00 ※.하설산은 충북 제천 덕산면에있는 산이다.대미산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매두막봉으로 이어진 산줄기로 월악산 용하구곡 동쪽에 솟아있는 산이다. 어제 이어 오늘 오전까지 오락가락하며 내리는 안개비는 산행지에 도착하며 신기하게 멎어준다. 청 정한 공기가 감도는 마을 길에서 곧바로 숲속으로 진입했다. 축축하게 젖은 숲속은 안개의 축축함과 침침한 수림으로 음산하기 까지 하다. 코와 땅이 맞닿을 만큼 가파르게 올라치는 산길은 끝이 보이 지 않고 계속되는 오름길이다. 1000m급 산의 수림길을 쉬지 않고 오르는 길목엔 취나물이 지천이고 간..

일반산행 3 2010.07.05

대덕산 우암산

비속에 거닐은 야생화의 초원능선 ▶산행일자: 2010년 6월27일 ▶산행장소: 강원 태백, 정선 ▶산행코스:우둔재고개-1161봉-핏대봉-대덕산-분주령능선-고목나무샘-우암산-북부능선 용소-백전리 ▶산행시간:5:00 ※.강원도 정선군과 태백시와 삼척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대덕산은 백두대간에서 살짝 비켜나 있는 아름다운 야생화의 초원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무심히 내리는 안개비는 산행초입인 우둔재에 설 때는 약간 멈추는듯 하더니 점점 오를수록 비는 강해지며 종 일토록 멈출줄을 모른다. 선명하게 드러나는 산 모습도 아름답지만 자욱하게 깔린 안개 속에 걸어가는 초원길도 또다른 산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우둔재에서 시작한 산행은 고도계가 970m를 가르키고 있다. 1320m의 대덕산을 오르는 것이니 산을오른다기보다..

일반산행 3 2010.06.28

무학산 대곡산 대산 광려산(낙남 6구간)

낙남정맥 6구간 길을 따라서 ▶산행일자: 2010년 6월 19일 ▶산행장소:경남 마산 ▶산행코스:마재고개-무학산-대곡산-쌀재고개-대산-광려산-한치고개 ▶산행시간:6:00 ※.오락가락하는 장마전선이 오늘은 물러나고 날은 흐렸지만 과히 덥지 않은 날씨속에 낙남 6구간 산행을 시작했다.명산이 4개나 들어있고 거리도 17km나 된다하니 긴장감을 갖고 지난 5구간에서 내려섰던 마재고개에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어제 내린 비가 더위를 조금은 식혀주어 대지는 축축하고 나뭇잎새에 맺혀있는 물방울이 숲 의 청량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점차 고도를 높여감에 온몸은 땀으로 목욕하고 1시간만에 시 루봉 갈림길에 서게 되었다. 일부 회원들은 시루봉까지 다시 온다며 시루봉쪽으로 갔지만 오 늘 산행거리가 만만치 않으니 그냥 정코..

일반산행 3 2010.06.20

관악산

암봉따라 걸어본 관악산 ▶산행일자:2010년6월13일 ▶산행장소:서울 관악구 경기 안양,과천 ▶산행코스:낙성대역-원당시장-국기봉-관악문-연주대-연주암-과천청사 ▶산행시간:4:00 ※.경기5악중의 하나인 관악산은 서울과 경기 안양 과천에 광범위하게 걸쳐있는 산으로 산세가 빼어나고 바위 암봉으로 가득찬 아름다운 산으로 도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산이다. 등산로도 다양하게 나있어 어느곳으로 오르든 이정표도 잘나있어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어제 내린 비가 새벽까지 이어져 장거리 산행이 취소 되어 우연잖게 오르게된 관악산은 과거에 수십번쯤 오른 산이지만 오랫만에 밟은 산이라 그런지 새로운 산을 오른것 만큼 마음이 환희롭다. 낙성대 쪽에서 올라 국기봉 에서 관악문을 거쳐 오른 연주대는 여전히 아름다움..

일반산행 3 2010.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