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10구간 하나아파트~스무네미고개 (2부)

 

 

 

 한남정맥 10구간 2부 산행기  (문고개~스무네미고개)

 

 

 

 ▶산행일자: 2015년 2월20일

 ▶산행장소: 인천광역시, 경기도 김포

 ▶산행코스: 하나아파트-천마산-폐초소봉(226m)-중구봉-징메이고개(동물이동통로)-360봉(헬기장)

                 -계양산왕복)-피고개산(203m)-꽃메산-굴포천(경인운하)-목상교-98번도로-골막산

                 -종알고개-할메산-문고개-세자봉(170m)-가현산-스무네미고개

 ▶산행시간: 9:30

 ☞산행거리: 약 29km

 -교통- 갈때=동암역 북광장 592번 마을버스(6:00발)-대우 하나아파트 앞(6:25착)

            올때=해병대2사단입구 90번버스-부평역

 

 

 종알고개.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선 포장도로에서 좌측길따라 조금 걸어내려오니 종알고개를 알리는 한남이정표

 가 제대로 찾아왔음을 확인시켜주고있다.

 

 이정표 뒤쪽 시멘길따라 골프연습장과 백석스포렉스가 보이는쪽으로 올라가니 찜질방에 불을 때기위해

 쌓아둔 허접쓰레기들이 있는 지저분한 곳 위로 녹색펜스가 보여 올라선다. 다행히 열려있는 펜스 사이를

 통과하여 숲길로 들어선다.

 

 골츠연습장과 백석스포렉스. (녹색펜스사이 진입 산길진입)

 

 

 금새 산길은 부드러워지며 호젓한 산길이 이어지고.

 

 

 21번 송전탑을 지나.

 

 

 전면에 나타나는 나즈막한 할메산을 바라보며 전진.

 

 

 폐초소봉이 있는 할메산(105m)  정상에 도착한다.

 

 

  좌측 벙커위에 있는 삼각점을 포착하고.

 

 

 

 아직 가현산까지 가려면 4.97km가 남았다는 한남 이정표 앞을 지나 할메산 정상을 내려 잘 나있는 산길을

 잠시 걸어가면 천주교 공동묘지와  롯데마트가 좌측으로 내려다보인다. 롯데마트 방향표따라 진행하여 공

 동묘지를 지나 어수선한 길을 잠시 따라가다 밭으로 내려 도로로 내려선다.

 

 

  롯데마트쪽으로 걸어가 횡단보도를 건너 롯데마트 뒤쪽에있는 천주교 공동묘지표석

 앞에서 묘지로 진입한다.

 

 

 천주교 묘원으로 진입.

 

 

 하얀 십자가상쪽으로 올라간다.

 

 

 묘지위로 이어지는 좌측 능선따라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낡은 삼각점이 있고 멀리 계양산과 함께  지나온 산길이 아득하게 바라보인다.

 

 

 묘지끝까지 오르면 삼각점.

 

 

 삼각점을 지나 넓은 헬기장을 통과하여 외길로 이어지는 등로따라 5분정도 걸어가면 완정초등학교 옆으로

 내려서는 목재계단이 나온다. 계단길따라 내려 경복궁 식당 간판이 서있는 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조금 

 가서 있는 완정초등학교 정문 앞을 지나 조금 더 우측으로 걸어가니 사거리가 나오며 지도상 문고개 사거리

 에 도착한것 같다.

 

 

 

 

 

 문고개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

 

 

 아이파크 아파트 정문지나 검단복지회관 안내판이 있는곳에서 우측길로 진입.

 

 

 도로따라 계속 직진하며 아이파크 아파트정문지나고 능내초등학교와 검단고등학교 정문을

 지나가면.

 

 

  방아재고개인 사거리갈림길이 나오고 횡단보도 건너 계속 직진한다.

    (방아제고개)

 

 

 도로따라 쭈욱 올라오다 좌측에 있는 영진아파트표석을 지나 나오는 갈림길에서 우회전하여.

 

 

 좌측 계단길로 올라서면 넓은 인라인스케이트장에 서게되고.

 

 

 인라인스케이트장 앞에 보이는 정자2개가 있는 곳으로 가서 목재계단길로 내려선다.

 

 

 

 아파트 옆으로 등로가 조금 이어지다 시멘도로로 내려서고 좌측은 현무정입구로 들어서는 곳이고

 우측으로 조금 걸어가 가현산 입구 이정표옆 목재계단길로 올라선다. 

 

 

 좌측 현무정 궁도장을 내려다보며 넓은 산책로따라 편안한 발걸음을 옮겨가면.

           (현무정 궁도장) 

 

 

 가현산까지 2.5km가 남아있고. 

 

 

 잠시 군부대 철책을 따라가다 철책과 헤어지고.

 

 

  나무벤치도 간간이 나오는 쾌적한 산책로를 따라 직진한다. 

 

 

 

 지도상 170봉인 세자봉의 우뚝한 모습을 바라보며 좌측으로 휘어지는 산길따라 얼마간 걸어가면 나무

 계단길이 나오며 계단길따라 내려서니 좌우로 임도가 지나가는 서낭당고개에 도착한다. 맞은쪽 한남정

 맥 안내도가 서있는 곳을  가로질러 다시 산길로 진입.

       (세자봉)

 

 

 서낭당고개.

 

 

 

 서낭당고개를 지나며 산길은 점점 가팔라지고 한남 이정표가 서있는 세자봉입구로 올라서며

 한참 땀을 뽑으며 급경사 나무계단길따라 6분정도 급하게 올라선다.

          (세자봉 입구)

 

 

 세자봉으로 올라서는 급경사 계단길.

 

 

 정자와 깨어진 삼각점이 있는 세자봉 정상 도착.

 

 

 흐릿한 연무속에 조망은 포기하고 나무사이로 가깝게 다가온 가현산을 바라보며 다시 출발.

         (가현산)

 

 

 군부대 참호가 보이며 잠시 내리막으로 이어지다 우거진 솔밭길따라 걸어가면.

 

 

 

  한남정맥 이정표가 서있는 가현산들머리에 도착한다.군부대가 점령하고 있는 가현산정상은 출입을

 금지한다는 철조망과 경고문이 있어 묘각사쪽으로 우회하기로 하고 묘각사 경내롤 들어선다.

 

 출임을 금지하는 가현산 입구.

 

 

 묘각사 경내로 들어간다.

 

 

 절마당 끝 계단을 오르며 절 뒤로 보이는 능선으로 우회하여 가현산으로 올라선다.

 

 

 

  점점 지쳐가는 발걸음에 제법 가파른 오르막에 헐떡이며 올라 시멘길 안부에 서니 우측에 군부대건물이

 있는 가현산 정상부가 보이고 좌측방향으로  걸어간다.

 

 우측에 보이는 가현산 정상부.

 

 

  송림원 표석이 있는곳으로 진행.

 

 

 가현산 정상석앞 도착.

 

 

 작은산이지만 사방 터진 공간으로 조망이 빼어나다 종일토록 갑갑한 연무로 조망은 아예 포기하고 걸어

 왔지만 영종도, 청라지구, 일산, 북한산 도봉산까지 볼수 있다는 조망대의 산정에서 안타깝게 흐릿한 주

 변을 아쉽게 돌아본다.

 

 

 가현산 정상에서의 조망들.

 

 

 

 

 

 조망좋은 헬기장으로 내려서고.

 

 

 일산너머 북한산쪽을 바라보고.

 

 

 

 

 진달래나무가 산을 뒤덮고 있는 진달래군락지를 지나 소나무쉼터를 지나간다.

 

 

 운치있는 소나무 아래를 잠시 지나고.

 

 

 가현정에 도착. 삼형제바위라는 돌무지가 우측에 보이고 사랑의 쉼터방향으로 진행.

 

 

 조금 걸어가다 구레골 약수터로 갈라지는  갈림길에서 밤나무골방향으로 향하며 중간에

 만나는 갈림길에서 모두 직진한다.

 

 

 갈림길(우 직진)

 

 

 군부대 출입금지 경고판을 지나고 로프길따라 걸어가면.

 

 

 무덤지대를 지나게 되며 무덤뒤로 임도따라 계속 직진.

 

 

 다시 만나는 임도 삼거리갈림길에서 우측길로 들어 숲길 임도를 따라간다.

 

 

  임도길이 이어지며 군부대 벙커와 참호를 지나며 걸어가다 임도 우측으로 시멘말뚝이 보여 올라서니

 수북한 낙엽밑에 삼각점이 놓여있다.

 

 

 얼마 걸어가지않아 좌측으로 많은 리본들이 유도하며 등로는 좌측으로 급하게 꺾어져 떨어져내린다.

 요란한 찻소리가 들려오는것이 스무네미 고개가 가까워진것 같다.

    (좌틀) 

 

 

 스무네미고개는 보이는데 높은 절개지가 가로막고 있어 내려설 길이 마땅찮고 표지기들이 유도하는

 우측으로 조금 돌아 내려서 마침내 오늘의 종착지 스무네미고개에 도착한다.

 

 스무네미고개.

 

 

 

 많은 차량들의 통행으로 힘들게 도로를 무단횡단하여 다음 들머리를 확인하려고 구도로 입구인 밤농장

 간판 앞에 서니 도로는 공사로 파헤쳐있고 어수선하다.

 차량의 왕래가 빈번한 도로따라 조금 내려오다 주유소를 지나고  10분정도 계속 도로따라 내려서 니 해

 병대 2사단입구가 건너편에 보이고  바로 앞에 버스정류소가 보인다. 버스 정류소에 서자마자 들어오는

 부평역 종점까지 운행하는 90번버스에 올라타며 경황중에 기나긴 여정의 오늘 산길을 끝마치게 되었다.

 이제 한남정맥길도 마지막 한구간을 남겨놓고 있다.

 

 산행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