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 9회 독바위역,옛성구간, 평창마을구간, 명상의길.북한산 보국문역

산길 나그네 2022. 3. 18. 07:41

 

 

▶트레킹일자: 2022년 3월17일

▶트레킹장소: 서울 은평구, 서대문구,종로구, 성북구

▶트레킹코스: 독바위역-정진사입구-옛성길구간-장미원입구-탕춘대성 암문-평창마을길구간-구기터널입구

                 -청련사-평창공원지킴터-형제봉입구-명상길구간-북악산 갈림길-솔샘구간길-정릉주차장

                  -보국문길-북한산 보국문역

▶트레킹거리 및 시간: 13.22km/ 5:22

 

교통: 갈때=독바위역(6호선1번출구)

       올때= 북한산 보국문역(경천철)-신설동(1호선)환승

 

 

2022-03-17 서울둘레길9회 독바위역~북한산 보국문역__20220317_0807.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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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바위역~ 북한산 보국문역까지 진행도.

 

 

8:02    독바위역.

지난번에 끝마쳤던 정진사입구로 길을 찾아 오르며 오늘의 둘레길을 시작한다.

 

 

 

8:12    정진사입구.

둘레길 연결점에 당도하여 구기동방향으로 향한다.

 

 

 

 

 

 

 

아담한 한옥으로 지어진 정진사를 좌측으로 내려다보며 숲길따라 올라서면

상큼한 공기속 어디선가 지저귀는 새소리에 마음이 맑아진다.

 

 

 

8:23    족두리봉 갈림길.

좌측은 족두리봉으로 올라서는 길이고 둘레길은 우측으로 휘어가고.

 

 

 

위엄있게 서있는 북한산의 암봉을 바라보며 나무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급한 계단길로 내려서니 둘레길은 다시 좌측으로 갈라진다.

 

 

 

8:34   갈림길.

좌측 장미공원 방향으로.

 

 

 

 

 

 

 

살짝 보여지는 북한산 능선을 바라보며 오랜만에 북한산의 호젓한 산길을 걸어가니

옛추억이 새롭게 떠오른다.

 

 

 

8:45    전망대.

사방이 트여 전망은 좋은곳 같은데 연무로 시야는 흐릿하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은평구 일대.

 

 

 

 

 

 

 

전망대지나 계속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따라 걸어가면 북한산의 암릉들이 자주 나타나

눈요기하며 굴곡있는 숲길을 오르내린다.

 

 

 

다시 산길은 좌우로 갈라지고 장미공원 방향으로 간다.

 

 

 

8:57   옛성길구간 시작.

 

 

 

 

 

 

 

 

 

공원길을 통과하여 도로로 내려 장미원까지 도로따라 걷는다.

 

 

 

장미원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서고.

 

 

 

계단으로 이어지는 길따라 한바탕 오르막으로 가파르게 치고 오르면 어느새 북한산의

암릉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사모바위,승가봉, 나한봉, 문수봉, 보현봉등

한눈에 들어오는 북한산의 암봉들.

 

 

 

조금 더 올라서서 바라본 풍광.

 

 

 

가파르게 이어지는 계단길따라 한오름 올라 조망의 명소인 넓은공터로 올라선다.

 

 

9:40    조망터.

 

 

 

 

 

 

 

9:58    탕춘대성.

 

 

 

 

 

 

 

탕춘대성 암문통과.

 

 

 

 

 

 

 

10:05    이제부터 평창마을길 구간이 시작되며 딱딱한 콘크리트 마을길따라

둘레길은 이어진다.

 

 

 

불심원쪽으로 내려서고.

 

 

 

10:12    구기터널입구.

 

 

 

진흥로따라 걸어가다 북한산둘레길 방향으로 좌틀, 가파른 고개길에 있는

구기동 마을안 길로 들어선다.

 

 

 

언덕위에 있는 고급저택들이 많은 콘크리트길은  산에 오르는것 만큼 힘이든다. 

 

 

 

마을길 언덕위에 올라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언덕위의 평창동 고급주택들이 있는 길따라 지루하게 세멘길을 걸어가다보니

바람은 차고 발도 아프다. 가끔 북한산의 수려한 풍광을 위로 삼으로 지루하게

걸어간다.

 

 

 

 

 

 

 

 

 

 

10:44    청련사를 지나고.

 

 

 

담장도 높아 안을 전혀 볼 수 없는 대문들로 지어진 고급 저택 앞 마을길따라 하염없이 걸어간다.

 

 

 

 

 

 

 

 

 

 

걷기엔 힘들었지만 웅장한 북한산 허리에 조성된 평창동 마을길을 돌아보고.

 

 

 

고층빌딩 일색인 도심지와 달리 산 허리에 자리잡은 마을이 아름답다.

 

 

 

높은 담벼락 위에서 흘러내린 개나리가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11:37    형제봉 입구에 다다른다.

 

 

 

지친 발걸음을 잠시 쉬고 명상의길이 시작되는 형제봉 입구의 계단길따라 다시 

둘레길은 이어진다.

 

 

 

평창마을길의 딱딱한 콘크리트길을 벗어난것 만으로도 다행인데 빼어난 자연경관 속

졸졸 흐르는 개울물 소리가 침침산골의 여운을 느끼게 하며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11:59   형제봉 갈림길.

 

 

 

 

 

 

 

12:04    북악산 갈림길.

 

 

 

 

 

 

내림길에 다시 바라본 북한산 능선.

 

 

 

 

12:57    솔샘길 구간이 지작되는 지점으로 정릉주차장이다. 우틀하여 이어지는 둘레길을

따라 북한산 탐방 안내소쪽으로 간다. 

 

 

 

 

 

 

 

 

 

 

 

13:01   북한산 국립공원 탐방 안내소.

북한산 국립공원 탐방 안내소 앞을 지나 계속 도로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따라 가다 정릉대우아파트

쪽으로 이어지는 둘레길과 작별하고 근처에 있는 북한산 보국문 전철역쪽으로 향한다.

 

 

 

13:20   북한산 보국문 역  (트레킹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