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오두지맥2구간 서근리교차로-매향리 고온등대

 오두지맥 마지막회

 ▶산행일자: 2016년 12월20일

 ▶산행장소: 경기도 화성

 ▶산행경로: 서근리(누락골)버스정류소-310번도로-에덴목장입구-화성목장-61.9m봉-장안공단도로

           -수촌1육교-대현철강앞-80.8m봉-평택, 시흥고속도로-나주임씨묘-71.5m봉-△75.1m봉왕복

           -나주임씨묘 백-평택,시흥고속도로위 동물이동통로-엠티엠공장-대남산 갈림-대남산(90.1m)왕복

           -소남산갈림길-소남산(91m)왕복-남산(107.3m)-장암면사무소-63.6m봉-산호아파트-82번도로

           -봉화교차로-△봉화산(61.3m)-두레자연고등학교-흥천교-불로산(62.1m)-82번국도-64.2m봉-

            △보금산(59.7m)-63.9m봉-△21.9m봉-매향리 고온등대

 ▶산행시간: 8:45

 ☞산행거리: 26.7km

 교통: 갈때=수원역 6번출구 35번버스탑승-발안바다마트앞 하차-택시로 서근리누락골버스정류소하차

         올때= 매향1리버스정류소 -조암터미널-8155번사당역

 

오두지맥2구간 서근리~매향리(고온.gpx

 

 지난구간 많은 공장지대의 매연속에 시달리며 끝마쳤던 서근리에서 다시 맥을 이어걷는다. 아침 출근시간대라

 많은 차량들에 막혀 1시간20분만에 서근리 누락골버스정류소앞에 내려서니 짙은안개에 지척이 보이지 않는다.

 서근리교차로.  산행시작.

 버스정류소앞에서  310번도로따라 직진.

 에덴농장 앞에서 좌틀하여 소로길따라 진행한다.

 목장 정문 안으로 들어가 목장을 끼고 좁은 소로따라 걸어가노라니.

 젖소들의 아침식사가 한창인듯 한곳에 모여 부지런히 사료를 먹고있는 모습을 보니 안개에 가려 볼수는

 없지만 아마도 화성목장 옆을 지나고 있는것 같다.

 철탑앞을 지나 등로는 우측으로 굽어지며 푹신한 낙엽임도길따라 걸어가다 다음지도에 나와있는 두견봉

 을 찾아 임도 우측 길도없는 산길로 올라 잠깐 발도장을 찍고 임도로 내려선다.

  두견봉.

 두견봉을 찍고 내려 2~3분정도 낙엽임도따라 걸어가다 골프장에 깎여버린 지도상 61.6m봉에 올라섰다

 내려선다.

61.6m봉.

 짙은 안개에 사방 컴컴한 숲길따라 조금 더 진행하여 공장건물을 끼고 공터를 지나 도로로 내려선다.

 

 장안공단로따라 직진하여 걸어간다.

 포레시아 버스정류소 앞도 지나고 에스로지스 안내판을 지나 대원목장앞을 지나며 공단로 끝까지 직진한다.

수촌1교를 건너 평택 시흥간 고속도로를 건너서고.

 금의1리 버스정류소가 보이는곳에서 좌틀하여 82번도로를 따라가다.

 고속도로를 좌측에 끼고  철강공장들이 많이 밀집해있는 곳으로 올라 대현철강 정문앞을 지난다.

 넓은 공터를 지나 공장건물뒤 절개지로 치고 산길로 올라 잡목을 헤치고.

 넓은 밭을 가로질러 80.8m봉을 찍고 임도길로 내려선다.

 80.8m봉.

  좌측으로 임도따라 조금 내려서다.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 우측 넓은 공터로 진입하여 . 

 고속도로 옆 수로따라 올라선다.  (평택 시흥간 고속도로)

 수로따라 고속도로 절개지로 올라서노라니 아래로 지맥길을 차지하고있는 장안톨게이트가 내려다보이고. 

 장안 톨게이트.

 고속도로 절개지 위 가시잡풀을 헤치며 조금 진행하다 시멘도로로 내려서 건너편에 보이는

 나주임씨 문중묘로 진입한다.

 나주임씨 문중묘.

 나주임씨 묘역 위로 올라 이곳에서 떨어져있는 71.5m봉과 삼각점봉인 75.1m봉을 왕복하기로하고 우측

 지저분한 숲으로 들어선지 6분후 71.5m봉을 찍고 조금 더 직진하여 75.1m 삼각점봉을 찍고 되돌아나온다.

 71.5m봉.

 △75.1m봉.

 71.5m봉과 75.1m 삼각점봉을 찍고 나주임씨 문중묘로 원위치하여 묘지상단까지 올라 숲속으로 들어서고 잠시후

 나오는 갈림길에서 직진방향을 버리고 우측으로 능선을 갈아타고 고속도로 동물이동통로로 올라선다.

 동물이동통로로 평택, 시흥간 고속도로 위를 건너서고.

 동물 이동통로를 통과하니.

  아래로 공장건물이 보이는데 내려설길은 마땅치않고 간신히 급경사 절개지 아래로 벌벌 기며 내려선다.

 선영 엠아이피 건물로 들어서 정문으로 빠져나와 2차선도로에 선다.

  맞은편으로 도로를 건너 우측시멘길로 진입하여.

 축사를 지나 시멘길따라 걸어올라.

 공장건물위 우측도로로 들어 목장길 임도따라 진행한다.

 도로와 공장등 복잡한 길을 걸어오다 모처럼 한가한 목장길따라 걸어가노라니 우측으로 대남산이

 바라보여 컨테이너 우측길로 들어서 대남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대남산 갈림길.

 대남산(90.1m)

 12분정도 걸려 대남산을 왕복하고 다시 목장도로에 백한다.

  얼마 걷지않아 다시 소남산 갈림길을 만나고 소남산을 왕복하기위해 좌측길로 들어 사량리 갈림길을 지나.

 아무런 표식없는 소남산에 발자국만 남기고 갈림길로 원위치한다.

 남산으로.

 커다란 바위와 운동기구들이 모여있는 남산 정상도착.

                 

 남산(107.3m)

 장안면사무소 방향으로 내려선다.

 뒤돌아본 남산.

 남산은 이곳주민들의 휴식처인듯 등로가 잘 닦여있다.

 5분정도 잘 조성된 등로따라 내려서니 좌측에 장안면사무소가 보인다.

 장안 면사무소.

 장안 면사무소 입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마주보이는 주차장 뒤 산길로 올라선다.

 길도 없는 거친 잡목사이를 비집고 올라 63.6m봉을 찍고.

 63.6m봉.

 넓은 공터로 나오니 멀리 가야할 산호아파트가 안개속에 가물가물하다. 산호아파트를

 포스트삼아 좌측으로 무덤지대와 산길을 따라간다.

 산호아파트쪽을 목표로 걸어가다 가족묘가 나오고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곳에 있는 56.8m 삼각점봉을

 찍기위해 무덤위쪽으로 올라 숲으로 들어선다.

 △56.8m봉.

시멘도로따라 쭈욱 직진.

 산호아파트 앞에 이르러 105동 앞에서 좌측으로 들어서 연립주택단지 앞을 지나간다.

 산호아파트 105동앞에서 좌측도로 진입.

 연립주택단지를 지나 앞에보이는 도로로 나아간다.

 화곡로 440번길 도로안내판이 있는곳에서 도로건너.

아파트 옆 연두색 펜스가 있는 우측으로 올라 잠깐 잡목을 헤치고 다시 도로로 내려선다. 

 310번도로따라 봉화교차로까지 걸어가는 길이 시작되고.

 310번도로.

 하염없이 도로따라 걸어가다 화산삼거리 입구 도로표지판을 지나고.

 도로따라 걸은지 35분만에 봉화교차로 앞에 서게 되었다.  봉화교 아래를 지나.

 봉화교.

 좌틀하여 시멘도로따라 걸어가다 .

   전봇대가 있는곳에서 우측 산길로 올라 봉화산을 찍는다.

 △봉화산 (61.3m)

 봉화산을 지나 두레자연고등학교 건물로 들어 정문앞으로 나와 소로따라 걸어내려.

 두레자연고등학교.

 흥천교를 건너선다.

 흥천교.

 흥천교를 건너서자마자 컨테이너건물 이보이는 소나무 능선으로 들어서고.

 벌목해놓은 나무들을 넘어서며 능선따라 걸어가노라니 다음에 올라야할 불로산이 전면에 바라보인다.

 불로산을 향하여.

불로산으로 오르는 길도 만만치 않아 키를 넘는 억새풀과 조림해놓은 소나무가 빼곡한 길도 없는곳을

 힘겹게 헤치고 나오니.

 바위절개지 암릉이가로막고 있어 지난번 태행지맥길에 올라섰던 함경산이 생각나 가슴이 철렁해진다.

 다행히 바위능선 가장자리로 올라설수 있어 무성한 억새풀을 헤치고 힘겹게 불로산 정상에 올라서니

 준.희님 팻말이 힘이 되어준다.

 불로산(62.1m)

 멀리 산호아파트에서 부터 걸어온길을 돌아보고.

 남쪽방향의 뚜렷한 등로따라 시멘도로로 내려선다.

 시멘도로따라 내려 82번도로를 무단횡단 하고.

 이화1리 마을표석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들어선다.

 전면에 가야할 보금산이보이고 이화교회 건물을 포스트삼아 걸어간다.

 이화교회 좌측 산길따라 올라서고.

 작은 돌무지가 있는 64.2m봉을 지나.

 64.2m봉.

 나무벤치가 있는 넓은 공터의 보금산 정상에 도착한다.

 △보금산(59.7m)

 지도상 보금산으로 표기되어있는 63.9m봉을 지나.

 도로로 내려서며 이제부터 오두지맥의 종착지인 매향1리까지 도로따라 걸어가는 길이 시작되었다.

 좌측 소로따라.

 매향2리경기 남부수협앞에서 좌회전.

 기아 자동차 후문 버스정류소앞을 지나고.

 매향1.5리 고온리항 표석쪽으로 우회전.

 넓은 들녘너머로 잔잔한서해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군부대 초소가 나오며 철조망이 가로막아 좌틀하여 철조망을 따라간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뻘에 노을이 내려앉기 시작한다.

 철조망길따라 걸어 올라 황토밭길을 가로질러 펜션을 지나 마을길 소로로 내려. 

 기나긴 여정끝에 마침내 오두지맥의 마지막봉인 21.7m봉 앞에 서게 되었다. 서낭당 당목인 홰나무

 4그루가 인상적으로 올려다보인다.

 오두지맥의 마지막봉.

 △21.7m봉.

 홰나무.

  지맥의 끝봉까지 밟아서고 후련한 마음으로 방파제 길따라.

 낙조가 물들고 있는 고온등대를 바라보며 오두지맥산길을 끝마친다. 공장과 도로로 지맥길이 파괴되어 그 어느

 지맥보다 독도가 어려웠던 지맥이었다.

 17시 10분에 들어오는 버스를 타고 조암터미널에 하차 8155번 버스에 환승 사당역으로 향한다.

 오두지맥 완주,

오두지맥2구간 서근리~매향리(고온.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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