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두지맥 3구간
▶산행일자: 2017년 5월19일
▶산행장소: 전남 구례
▶산행경로: 수미정사-누룩실재-609m봉-649.5m봉-479.4m봉-△갈미봉(493.7m)-까막재-351.1m봉-
-△깃대봉(242.5m)-제비재(월암마을)-병방산(160.4m)-합수점
▶산행시간: 5:12
☞산행거리: 13.18km
교통: 올때= 구례구역(13:00 발)-영등포역(17:51 착)
누룩실재~합수점까지 진행도.
뜨끈한 황토방에서 고된 산행의 피로를 풀고 정이 넘치는 주인아주머니가 끓여주신 머위국에 아침을 먹고
견두지맥길을 끝맺음하기위해 일찍 산행에 나선다.
6:15 정겨운 돌담길따라 산행시작.
어제 지긋지긋하게 걸어내렸던 시멘임도길따라 누룩실재를 향하여 다시 걸어오르노라면 어제 장거리 산행의
피로함속에 보지 못했던 주변 산군들이 아침 운무속에 아름답게 시야에 들어온다.
시멘임도길에 바라본 요강바위산으로 향하는 능선.
7:05 산행들머리 누룩실재도착하여 견두지맥산길을 시작한다.
건너편 산길로 진입.
오산 사성암 둥지리봉등 구례군일대 산군들이 운무속에 신선한 아침을 맞고있다.
7:15 609.2m(수양봉)
어제와 마찬가지로 외길로 이어지는 단순한 능선이 계속되어 독도에 신경쓸일없이 걸어간다.
7:20 계산재.
걷기좋은 완만한 숲길따라.
7:29 631,2m봉.
7:41 649.5m봉.
바위봉.
7:55 산수재.
지리산 노고단쪽을 바라보고.
8:16 △갈미봉(493.7m)
갈미봉을 지나 좌측으로 꺾어져내려 민둥능선에서 바라본 조망. (맨 앞 걸어야할 견두지맥능선)
구례읍과 섬진강이 보이기 시작한다.
구례 사성암을 품고있는 오산과 둥지리봉 천황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섬진강건너편으로
그림처럼 펼쳐지고.
걸어가야할 능선.
8:38 동산재 십자안부를 가로질러 올라서고.
9:04 까막재.
9:27 △깃대봉(242.5m)
깃대봉 정상에서 직진하는 뚜렷한 길따라 무심코 내려서다보니 지맥에서 벗어나고 있다. 가파른 내리막길따라
거의 바닥까지 내려섰다 다시 깃대봉으로 올라서려니 맥이 풀리지만 어쩔수 없어 되돌아 깃대봉에 원위치하여
희미한 좌측길로 진입하여 마을길 도로로 내려선다.
10:12 제비재 어수선한 밭가와 무덤가를 지나 2차선 도로 제비재에 내려 산길로 올라서는 진입로를 못찾아 우측
도로따라 걸어올라 건너편에 월암마을 표지석이있고 반사경 거울이 있는좌측 숲길로 올라 지맥능선에 올라
붙어서니 아름다운 구례읍의 산릉들이 그림처럼 다가온다.
지리산릉아래 구례읍을 휘돌아 흘러가는 섬진강변 풍광.
견두지맥의 마지막봉 병방산이 바로 앞에보이니 견두지맥길도 막바지에 온것 같다.
우측 맨앞 병방산.
섬진강과 구례읍.
사성암을 품고있는 오산 둥지리봉, 천황봉..
견두지맥의 마지막봉 병방산을 향해가는길.
지나온 견두지맥 능선.
마침내 견두지맥의 끝봉 병방산(160.4m)도착.
구례읍과 봉두산등 비록 160m의 작은산이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이 빼어나다.
구례교 건너편 구례구역과 뒤로 봉두산.
11:14 구례1교 황전천이 섬진강에 합수되는 합수점.
하산길이 거칠은 병방산을 내려 동범놀이터에서고.
11:31 병방마을로 내려서 마지막봉인 병방산을 올려다보고 마을길 소로따라 구례구역으로 향하며 이틀간에
걸친 견두지맥 산길을 끝마친다.
병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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