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분기능선 광학산, 철마산, 만수산, 물넘이뒷산, 거머리산

▶산행일자: 2020년12월 27일

▶산행장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만수동

▶산행경로: 부평삼거리역(인천1호선 1번출구)- 138.4m(앞산)-147.5m봉(산불초소)-부개산 부개정-△200.7m(광학산)

               -한남정맥능선-철마산(201.8m)(만수산 분기점)-우측능선-192.3(전망데크)-197m(만수산)-철마산 원위치

               -한남정맥 능선-168.1m(물넘이뒷산)-보세이고개-△106.9m봉-거머리산(124.9m)-42번국도-만수역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8.95km/ 3:30 

 

교통: 갈때=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삼거리역 1번출구

       올때= 인천지하철 2호선 만수역

2020-12-27 광학산 철마산 만수산 물넘어뒷산 거머리산__20201227_0948.gpx

0.05MB

 

 

 

부평삼거리역(인천 남동구 간석동 770)~ 만수역(인천 남동구 백범로)까지 진행도.

 

 

코로나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아 집콕만 계속하다 답답하여 운동을 겸해 가까운 산길을 찾아 나선다.

엎어지면 코닿을데라 느긋한 아침일정을 마치고 인천 지하철1호선 부평삼거리역 1번출구에 도착한다. 

9:42   부평삼거리역.

 

 

1번출구에서 직진, 횡단보도를 건너  걸어가다 울타리가 끊어진 우측으로 올라서는 숲길이 보인다.

 

 

양호한 등로가 이어지는 능선에 붙어서고,

 

 

나무계단길따라 오늘의 첫봉 138.4m봉에 올라선다.

 

 

10:01   138.4m봉.

나무벤치와 반쯤 쌓아놓은 돌탑이 놓여있다. 우측으로 넓게 자리한 부평가족공원을 내려다보며

잘 다듬어진 산책로 따라 출발한다.

 

 

부개산 팔각정 방향으로.

 

 

우측 가족공원 묘원쪽을 보며 부드러운 산책로 따라 걸어간다.

 

 

부평 가족공원.  

 

 

10:05   갈림길.

카페트길과 헤어져 우측, 흙길로 들어 무덤들이 줄줄이 나타나는 무덤길로 진행하면,

 

 

산불초소가 있는 147.5m봉이 정면에 바라보이고 평평하게 이어지는  무덤길을 얼마쯤 걸어간다.

산불초소가 머리위로 다가오며 등로는 약간의 가파른 오르막길로 147.5m봉에 올라선다.

무덤길에 바라본 산불초소봉.

 

 

10:16   147.5m봉.

 

 

부개산 팔각정 방향으로.

 

 

잘 조성되어있는 등로따라 거대하게 자리잡은 부평 가족묘원을 내다보며 산책하듯 걸어간다.

 

 

부평 가족공원.

 

 

인천 성모병원 갈림길을 지나고.

 

 

비포장 흙길은 시멘길로 바뀌며 산책나온 주민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시멘길로 갈아타고 쭈욱 직진하여 등로에서 약간 들어가있는 부개산 팔각정에 닿는다.

 

 

10:28   부개산 팔각정.

운동기구가 있는 쉼터로 여러사람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

 

 

다시 도로로 나와 무선 중계소가  있는 광학산을 바라보며 계속 직진해가니 좌측 군부대 철조망길 옆으로

도 샛길이 이어지며 광학산 정상까지 함께 가는길도 보인다. 

등로에서 바라본 광학산.

 

 

10:42    △200.7m(광학산)

태풍 홍수 지진등의 재난 발생등으로 휴대폰등 통신망이 두절 되었을때를 대비하여 세웠다는

아마추어 무선중계기가 서있고 삼각점이 놓여있다.

 

 

 

광학산 정상을 밟고내려 남쪽으로 굽어지는 도로따라 조금 걸어가다 부개산 등산 안내도가 서있는

갈림길에 당도한다. 내가 올라서야할 방향은 철마산이니 이곳에서 도로길과 헤어지고 좌측 산길로

올라 한남정맥 능선에 올라 붙는다.

10:53   갈림길.

 

 

 

 

 

이정목 뒤 방향표 없는 산길로 올라서고.

 

 

한남정맥 능선에 올라 좌측 철마산으로 향한다. 

 

 

철마산 정상.

 

 

10:59   철마산(201.8m) 만수산 분기봉.

만수산을 왕복하기위해 한남정맥 능선과 헤어져 남쪽 만수산으로 향한다. 

 

 

반들반들한 등로가 이어지는 철탑을 지나고.

 

 

나무벤치 봉을 넘어,

 

 

신동아 아파트 갈림길을 지나 전망데크가 놓여진 193.4m봉에 당도한다.

 

 

 

 

 

11:08   193.4m봉.

뿌연 가스에 시계는 흐릿하고  멀리 문학산등 인천 시가지를 둘러보고 이곳에서 3~4분 거리에 있는

만수산으로 향한다.

 

 

 

 

 

 

 

 

11:12   만수산(197m)

 

 

전망데크와 정상석까지 있는 만수산 정상 역시 자욱하게 낀 가스로 시계가 불량하다. 목표한 만수산까지

밟아섰으니 다시 철마산으로 되돌아 선다.

 

 

만수산에서............

 

 

11:23      다시 철마산(201.8m) 으로 복귀.

 

 

철마산에 원위치하여 우측(동쪽)으로 이어지는 한남정맥 능선따라 오르내리며 걸어간다.

 

 

아주 오랜만에 걸어보는 한남정맥 길따라.

 

 

군부대 철조망을 지나고.

 

가파르게 한오름 올라 국가번호와 등산로 안내판이 서있는 봉을 하나 넘어서고.

 

지그재그 아래로 떨어지는 낙엽길을 미끄러지듯 내려선다.

 

 

화생방등 군부대 시설물이 과거에 지날때와 다를바 없는 산길을 지나 안부로 내려선다.

 

 

 

 

 

지도상에 물넘이뒷산이 정맥길 좌측으로 비켜있어 한남정맥길과 헤어져 족적도 없는

무성한 잡목을 헤치고 올라서니 군부대가 가로막고있어 난감해진다. 

 

 

군부대 우측 철조망길로 들어서니 의외로 길이 이어진다.

 

 

 

 

 

군대 철조망 안에있는 물넘이뒷산은 눈으로만 바라보고.

 

 

12:02   물넘이뒷산(168.1m)

 

 

한남정맥길로 내려 우측 사면으로 조금 진행하여 로프울타리 끝나는곳에서 좌측 산길로 들어선다.

 

 

로프 울타리 끝나는곳 좌측 산길로.

 

 

희미한 등로속 길을 찾으며 족적없는 길없는 길이 잠시 이어지고 무성한 잡목속에 철탑이 보인다.

도깨비풀을 한가득 뒤집어쓰고 간신히 길을 만들며 내려서니 산책하듯 나섰는데 옷꼴이 말이 아니다.

차라리 길좋은 한남정맥길따라 내려서도 되었을 것을 잡풀속을 헤치는 지맥산길에 습이 배었는지.........

 

 

12:25    보세이고개.

 

 

우측 LH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 쪽으로 걸어 펜스 울타리옆 밭길로 들어 길을 이어간다.

 

 

LH 아파트를 우측에 끼고 걸어가면 다시 산책로의 길이 이어지고.

 

 

 

 

 

 

 

등로는 좌측으로 굽어지나 안부 우측 삼각점이 있는 106.9m봉을 찍고간다.

 

 

12:38    △106.9m봉.

 

 

로프길따라 올라선 봉에서 우측으로 꺾어가고.

 

 

우틀.

 

 

인천대공원 관모산 상아산등 한남정맥의 산들이 조망되고.

 

 

 

 

 

거머리산 정상을 향하여.

 

 

12:44    거머리산(124.9m)

 

 

 

오늘 목표로한 산을 다 밟고 남서방향의 산길로 내려서 만수4동 인수북로 동네골목을 지나면  42번 국도

가 전면에 보인다.

우회전 하여 직진하는 길따라 횡단보도 2개를 건너고 다시 좌측 횡단보도를 건너 인천지하철 2호선인

만수역3번출구에 도착하며 가볍게 한바퀴 걸어본 산길을 끝마친다.

 

인수북로( 전면에 42번국도가 바라보이는곳에서 우회전)

 

 

만수사거리.

 

 

좌측 횡단보도 건너면 만수역이다.

 

 

13:13   인천지하철 2호선 만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