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분기지맥3

장원/ 분적지맥1구간 화림정사입구~중봉-장불재~분적 분기봉~만연산~ 너릿재

산길 나그네 2017. 2. 6. 17:46

 

 

 

 멋진 무등산의 운해를 조망하며

 

 

 ▶산행일자: 2017년 2월4일

 ▶산행장소: 광주광역시

 ▶산행경로: 성촌리 화림정사입구-매봉(445.9m)-낙티봉갈림길(H)-낙타봉(545.2m)왕복-바람재-△745.2m봉

           -894.4m봉-천제당(911.1m)-중봉(910.3m)-무등산(서석대, 입석대)-장불재-분적지맥분기봉(921.3m)

         -남서능선(잡목)-너와나 목장-수레바위산(621.5m)만연산 갈림길-만연산(666.3m)-만연산주차장하산길

           -수레바위-△363.4m봉-지장산(355.9m)-325.7m봉-너릿재

 ▶산행시간:5:50

 ☞산행거리: 16.97km

 

2017-02-04 분적 장원1구간 화림정사입구~.gpx
0.08MB

 

 

 

 

 

 

 분적지맥: 호남정맥 무등산 남쪽 1.9km지점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수레바위산, 너릿재, 소룡봉, 분적산을

               지나 광주시내를 거쳐 금당산, 화방산, 송학산, 봉황산, 등룡산, 학산을 지나 지석천이 영산강에

               합수하는 광주시 송촌동에서 끝나는 약 30.2km의 산줄기

 

 장원지맥: 광주 무등산 서석댕서분기하여 중봉, 매봉, 향로봉, 장원봉, 잣고개, 태봉, 노고지리산, 삼각산, 잘

               산봉, 가리재, 운암산, 대마산을 지나 광주천이 영산강에 합수하는 약 42km의 산줄기

 

 

 

 화림정사입구~ 너릿재까지 개념도.

 

 

 

 

  성촌버스정류소를 지나 곳간식당이 보이는 좌측 골목으로 들어서  화림정사입구에서 분적/장원지맥

 첫구간을 시작한다. 

 

 

 

 화림정사입구.

 

 

 

 잔뜩 껴입은 옷이 부담스럽게 날씨는 봄날이다. 잔솔숲길따라 급하게 서있는 숲으로 올라서려니 산행시작부터

 구슬땀이 흐른다. 어느새 우측으로 시야에 들어오는 무등산을 바라보며 된 오름끝에 올라서니 여유롭게 서있는

 소나무숲길에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직진으로 향하는 가파른 산길따라 능선안부에 올라선다.

 

 

 

  능선안부 갈림길(우틀)

 

 

 

 좌측은 장원봉으로 향하는 길이고 바람재 이정표방향따라 우측으로 간다.

 

 

 

 

 계단길과 함께가는 가파른 급경사길에 코를 박으며 20여분 땀을 빼며 올라서니 지도상 매봉으로 표기된

 445.9m 장군봉이다. 가까이에 다가온 무등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잘 나있는 등로따라 전진한다.

매봉(장군봉, 445.9m)

 

 

 

 

 넓은 헬기장에 무덤1기와 이정표가 서있는 낙타봉 갈림길에 올라서고 지맥길에 벗어나있는 낙타봉을

 왕복하기위해 좌측으로 향한다.

  낙타봉 갈림길.(좌틀)

 

 

 

  낙타봉을 향하여.

 

 

 

 5~6분 거리에 있는 산길따라 산불초소만이 덩그마니 서있는 낙타봉 정상에 올라 산불초소 꼭대기로 올라서니

조망이 빼어나다. 무등산은 손에 잡힐듯 가까이에 보이고 서쪽방향으로 눈을 돌리니 광주시내를 덮고있는 운해

 가 멋진 산수화를 그리고 있다.

 낙타봉(545.3m) 

 

 

 

 낙타봉에서 바라본 무등산.

 

 

 

 운해에 묻혀있는 광주시내.

 

 

 

 그 우측으로.

 

 

 

 

  낙타봉을 내려 갈림길에 원위치하여 동쪽능선을 따라가며 헬기장을 지난다.

 헬기장에서 뒤 돌아본 낙타봉.

 

 

 

 바람재.

 

 

 

 무등산이 광주의 진산이다보니 많은 등산객들이 북적이고 있어 정신이 어지럽다. 복잡한 산객들 틈을 비집고

 바람재를 가로질러 계단길따라 동화사터 방향으로 가파르게 올라선다.

 

 

 

 한동안 가파른 너덜길이 이어지는 등로따라 힘겹게 올라 전망데크가 있는 전망대에서니 운해속에 잠긴

 광주시가지가 장관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주시와 맨 앞 낙타봉과 장원봉으로 이어지는 장원지맥 산줄기.

 

 

 

 그 우측 멀리 영광방면과 장성방면.

 

 

 

 낙타봉에서 걸어온 산길과 중간 장원지맥길.

 

 

 

 

 전망대 임도갈림길에서  우측길로 가다 우측 돌계단으로 올라 넓은 능선길따라 얼마간 올라선다.

 전망대 갈림임도.

 

 

 

 

 

 

 

 산은 항상 무심속에 지나다보면 뜻하지않게 멋진 풍광을 만난다. 생각지도 않은 무등산의 멋진 운해가

 꽃처럼 피어난 사방을 둘러보며 걷다보니 어느새 무등산이 저만큼 가까이에 있다.

 

 

 

 무등산.

 

 

 

 오늘 걸어야할 수레바위산과 만연산 지장산으로 이어지는 화순 방향.

 

 

 

 

 

 

 

 

 

 

 

지나온길.

 

 

 

  중봉방향으로.

 

 

 

 지나온 길.

 

 

 늠늠하게 서있는 무등산.

 

 

 

 

 천제당(911.1m)

 

 

 

 천제당을 내려 넓은초원길따라 전면에 보이는 중봉으로 향한다.

 

 

 

 

 

 

 

 중봉(910.3m)

 

 

 

 중봉에서 바라본 장불재.

 

 

 

 무등산 서석대와 입석대.

 

 

 

 

 

 

 

 무등산 서석대로 향한다.

 

 

 

 

 

 

 

 

 

 

 

 

 

 

 

 장불재.

 

 

 

 서석대가 모습을 드러내고.

 

 

 

 수많은 사람들속에 간신히 한컷 포착한 서석대.

 

 

 

서석대.

 

 

 

 많은 산객들을 제끼며 무등산 옛길종점에 올라서니 장엄하게 서있는 무등산이 반겨준다. 입산금지 구역이라

 올라갈수는 없지만 전체모습을 가까이에서 바라볼수 있는 지점이다. 넓은 목초지에 세찬 바람과 많은 사람들

 이 그대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인왕봉, 지왕봉, 천왕봉 세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무등산 풍광.

 

 

 

 안양산으로 이어지는 백마능선.

 

 

 

 

 

 

 

 

 서석대.

 

 

 

 

 

 

 

 

 안양산과 우측 분적지맥 분기봉이 내려다 보인다.

 

 

 

 많은 인파를 비집고 내려.

 

 

 

 

 

 

 입석대.

 

 

 

 

 입석대 아래 암릉에서 올려다 본 입석대.

 

 

 

 말잔등을 닮았다는 미끈한 백마능선을 바라보며 장불재로 내려선다.

 

 

 

  무등산 서석대(좌)와 입석대(우)가 한눈에 보이는 장불재.

                 

 

 

 

 장불재 풍광.

 

 

 

 장불재를 지나 백마능선 줄기따라 안양산방향으로 간다.

 

 

 

 백마능선길에 바라본 무등산.

 

 

 

 너와목장으로 갈라지는 갈림이정표에서 우측으로 바로 내려갔으면 좋았을것을 맥길을 고집하는 선두의

 표지기따라 조금 더 직진하여.

 

 

 

 분적지맥으로 갈라지는 분기봉 우측 아래 남서방향으로 진입하여 길도 없는 엄청난 가시잡목길에 개고생을

 하며 내려선다.

 분적지맥 분기봉.

 

 

 

 개 고생길시작.

 

 

 

 

 35분간의 험로를 헤치고 간신히 일반등산로와 만나는 너와나 목장 임도로 내려선다. 나중에 내려선 대원들이

 입산금지구역을 모르고 내려서 국공파에 잡혀 티켓을 끊었다고 한다. 백마능선길에 처음 만나는 너와나 이정

 표따라 일반등산로로 내려섰으면 되었을것을 험한 가시잡목길에 티켓까지 끊었으니 억울하기 짝이 없다.

 

 너와나 목장길 임도.(만연산방향으로 직진하여 산으로 올라선다.)

 

 

 

 너와나 목장 임도길에 뒤 돌아본 분기봉과 길도없는 험로로 내려선길.

 

 

 

 

 

 맥길은 능선으로 올라서야 하지만 산 사면을 휘돌아가는 임도따라 걸어올라 만연산 900m 이정표 방향

 인 좌측으로 올라 만연산 갈림 이정표가 서있는 수레바위산에 도착한다.

 수레바위산.

 

 

 

 수레바위산(621.5m)  만연산 갈림길.( 지맥길에 벗어나있는 만연산을 왕복하기위해 좌측으로 내려선다)

 

 

 

  주차장쪽 하산로 안부를 지나노라니 벌써 만연산을 찍고 내려오는 선발대들이 오고있다.

 만연산 정상을 밟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질러가기로 한다.

 

 

 

  만연산(666.3m)

 

 

 

  만연산 정상에서 바라본 무등산과 분적지맥 분기봉.

 

 

 

 좌측 안양산과 수만리.

 

 

 

 만연산을 내려와 수레바위산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중간에 있는 주차장 갈림길따라 산허리로 돌아 지름길로

 지맥길에 복귀하여 오밀조밀한 걷기좋은 능선따라 걸어가다 수레바위 이정표에서 너릿재방향으로 내려선다.

 

 

 

 수레바위.

 

 

 

 

 

 

 

 △363.4m봉

 

 

 

 무지개등이라고 이름붙은 능선길따라 걸어가다 특징없는 지장산을 지나고.

 지장산(355.9m)

 

 

 

 잡목에 둘러싸여있는 옛길전망대를 지난다.

 

 

 

 철탑.

 

 

 

 325.7m봉에서 우측으로 꺾어내려 수레길따라 걸어가다.

 

 

 

 오늘 산길의 종점인 화순과 광주의 경계 너릿재로 내려선다.

 

 

 

 너릿재. 대형버스 진입이 어려워 우측 광주방면 도로를 따라가다 좌측 숲길로 내려 절개지아래로 내려

 너릿재 터널이 보이는 너릿재 소공원에 도착하며 멋진 분적지맥 산길을 끝마친다.

 

 

 

 너릿재 터널.    산행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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