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지맷8구간
▶산행일자: 2019년 12월 5일
▶산행장소: 경북/ 예천
▶산행경로: 동막고개(예천군 지보면 소화리)-279.3m봉-임도-△236m봉-산불초소봉-나부산(333.4m)
-마산고개-△224.2m봉-지보면 마산리 마산길-사림산(256.2m)-적석봉(239m)왕복-낙동강/내성천
(합수점)-좌측능선진입-△189m 원산성-장안사-회룡포 주차장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17.49km/4:13
동막고개(예천군 지보면 소화리)~회령포(예천군 용궁면 대은리)까지 진행도.
엊그제 시작한것 같은데 일주일에 한번씩 진행하다보니 벌써 문수지맥 마지막 구간을 밟게된다. 지난구간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개발구역등 마루금이 많이 훼손된길과 초원같은 잡초밭등 야트막한 비산비야지대를 지나 내려섰던 동
막고개에서 산길을 이으며 문수지맥 마지막구간을 걷는다.
갑자기 뚝 떨어진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오지만 맑고 쾌청한 하늘을 보며 전봇대가 서있는 민가옆으로 진입한다.
9:29 동막고개.
가을걷이가 끝난 과수밭쪽 시멘길따라 올라서다 좌측 밭가로 진입,
임도가 갈라지는 갈림길에서 우측 산길로 들어 한오름 올라선 260m봉에서 우측으로 꺾어간다.
9:46 260m봉.(우틀)
잠깐 스쳐가는 길목에 있는 260m봉은 넓은 공터로 시야가 터져있고 우측으로 조망이 좋다.
경북 의성의 진산 비봉산도 낙동강강 너머로 시야에 들어온다.
9:51 279.3m봉.
좌틀하여 남서방향의 능선을 따라간다.
비포장임도를 따라가다 시멘길 임도길로 우틀.
잠시후 만촌마을로 이어지는 1차선도로 만촌고개에 닿고 좌측 임도로 올라선다.
10:05 만촌고개.(지보면 소화리)
10:07 과수밭 사잇길로 진입.
능선따라 벌목지 능선으로 올라서니 지난구간 지나온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등 지나온 문수지맥길이
멀게 바라보이며 편안한 발걸음이 이어진다.
10:27 고갯길 안부를 가로지르고.
급한 오르막길따라 한오름 치고 오른다.
가깝게 다가온 산불초소봉을 보며 전진.
나부산 제단과 우람한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는 산불초소봉에 올라서니 사방이 터지며 조망이 좋다.
낙동강등 지나온 길과 가야할 산줄기등 시원하게 펼쳐진 주변을 한바퀴 빙돌아가며 조망하고 출발한다.
10:36 산불초소봉.
산불초소와 나부산 제단이 놓여있다.
산불초소봉에서 바라본 조망들.
학가산과 경북 이전신도시의 예천읍등 지나온 문수지맥길.
멀리 삼강 합수점쪽도 가늠되고.
학가산과 검무산도............
장쾌한 조망을 마치고 멀지않게 있는 나부산으로 향한다.
나부산 가는길에 바라본 낙동강과 비봉산.
무덤 너머로 보이는 나부산.
나부산 정상 당도.
10:49 나부산(333.4m)
굽이굽이 흐르는 낙동강과 비봉산의 그림같은 풍광을 조망하고 나부산 정상을 출발한다.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11:02 해묵은 고목 한그루가 서있는 마산고개를 가로지른다.
11:07 △ 224.2m봉. (우틀)
봉같지않은 잡목들이 널려있는 넓은 공터의 삼각점봉을 지나 등로는 우측 북쪽으로 팍 꺾어 특징없는
산길을 얼마간 걸어가다 지보면 마산리 마을길임도로 내려선다.
11:15 예천군 지보면 마산길.
지도상 마산고개는 이미 지나왔는데 마산고개 이정표가 서있는곳에서 우측 시멘길 마을임도로 진입한다.
정겨운 흙담옆을 지나 민가가 있는곳에서 묵밭으로 올라 성성한 가시잡목숲을 빠져나간다.
가시 잡목숲.
사림봉을 향한 급오르막길이 시작되고 된비알을 치며 힘겹게 오르고 또 오른다.
전망대가 서있는 사림봉 정상당도.
10:41 사림봉(256.2m)
한눈에 보이는 회룡포를 감상하며 가야할 길을 짚어본다.
한폭의 그림을 그리고있는 회룡포.
장안사 방면으로 출발, 이제부터 길도 좋고 이정표가 자주나오며 길안내를 해준다.
사림봉을 내려서자 만나는 갈림길에서 지맥은 우측 장안사 방향으로 가나 좌측에 적석봉이 있어
들렀다 가기로 한다.
11:48 적석봉 갈림길.
11:50 적석봉(230m)
돌탑1기가 있는 적석봉을 밟고 되돌아내려 장안사방향으로 나무계단길따라 내려선다.
12:01 용포마을 갈림길 전망대방향으로 직진.
정자가 있는 전망대.
전망대에서 조망!!
12:10 범등 방향으로 좌틀하여 내려선다.
12:17 길게 이어지는 계단길로 올라서고.
삼강앞봉 방향으로 급하게 올라선다.
12:21 범등. (우측으로)
낙동강 금천 내성천이 만나는 삼강교가 바라보이고.
의외로 오르내림이 많은 능선따라 가파르게 나무계단으로 올라섰다 다시 계단길따라 내려
합수점 방향으로 진행한다.
합수점 방향으로.
12:33 삼강교. 합수점.
12:35 원산성 방향 능선진입.
합수점은 눈으로만 바라보고 다시 되돌아나와 좌측 원산성방향의 우측능선으로 올라 회룡포로 향한다.
다 끝난줄만 알았던 산길은 원산성 능선으로 향하며 가파르게 오르내리는 길에 피로감이 몰려온다.
낙동강변의 강바람은 옷속으로 파고들고 출렁거리는 기복있는 능선에 막바지 힘을빼며 오르내린다.
12:49 △189m봉.
간간이 나오는 계단길을 넘어서고.
13:10 봉수대 (장안사 방향으로)
13:13 사랑의 유래가 적힌 하트모양 조형물에 수많은 표지기들이 어지럽게 걸려있는 회룡대에 당도한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어서고 조금 아래에 있는 회룡대로 내려서 그림같은 멋진 회룡포를 감상하고 출발한다.
회령포.
산중턱에있는 유서깊은 장안사를 들려보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일행들과 함께가다보니 마음의여유가 없다.
좌측으로 조금 들어서있는 장안사 안쪽은 바라다보기만 하고 아미타 부처님 좌상이 있는 마당을 가로지르며
장안사앞을 지나간다.
13:22 회룡포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선다.
산악회 버스가 주차되어 있는 회푱포 주차장에 서며 기나긴 문수지맥 산길을 끝마친다. 학가산 보문산
구간만 빼고는 시종일관 좋은 산길이었던 문수지맥길도 이제 과거의 한장으로 돌아간다.
13:40 회룡포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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