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분기지맥 5

정수지맥3구간 둔철산 생태숲입구,마제봉, 적벽산, 양천/남강 합수점

산길 나그네 2020. 5. 5. 17:57

 

 

 

 정수지맥 3구간

 

 

▶산행일자: 2020년 5월2일

 ▶산행장소: 경남/ 산청

 ▶산행경로: 둔철산 생태숲입구-정취암 왕복-530.7m봉-230.8m봉-177.6m봉 왕복-△마제봉(198.7m봉

               -169.2m봉-지리산대로 3883길-150.3m봉-149.5m봉-197.9m봉-13번국도(산정대로)-갈전교

               -△적벽산(166.3m)-적벽정-신안면 원지로-원지 강변로-양천/남강 합수점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15.72km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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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철산 생태숲입구(산청군 신동면 양천리)~ 산청군 원지 강변로63번길)까지 진행도.

 

 

 

 

 

 정수지맥 마지막 구간을 밟는 날이다. 지난번에 하산지점 이었던 둔철산 입구지나  조금 더 올라와 정취암

 주차장이 있는 2차선 도로에 하차하여 오늘의 산길을 시작 하였다.

 지난구간때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에 정취암을 둘러보고 다시 내려와 지맥 산길을 시작하기로 하고 정취암

 쪽으로 향한다.

 10:05   정취암 주차장 (2차선 도로.)

 

 

 

 

 

 

 

 정취암은 대성산 중턱 기암절벽위에 지어진 암자로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하였고 지금은 해인사의

 말사라고 한다.

 정취암의 풍광을 보기위해 꼭대기로 올라 새로 지은듯한 정자와 고사목이 있는 전망대로 올라간다.

 

 

 

신등면 일대와 가야할 산릉을 바라보나 흐릿한 날씨가 유감이다.

 

 

 

  정취암 본채를 내려다보고.

 

 

전망대를 내려와 산신각쪽으로 향하니 기암절벽에 서있는 암자가 관악산 연주암을 연상케한다. 

         

 

 

 

 

 

 

 거북바위.

 

 

 

 

 

 

 

 

 

 

 

 10:30   정취암을 둘러보고 둔철재에 되돌아나와 임도를 따르며 지맥산행 시작, 임도따라 조금가다 좌측 

 잡목 숲으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거친 풀과 심한 잡목에 한바탕 잡아뜯기고 다시 도로로 나온다.

 

 

 

 임도길에 돌아본 지난구간에 올라섰던 와석총.

 

 

 

 10:37  임도를 조금 따라가다  좌측 산길로 진입하여 기상관측 장비 시설물이 서있는 곳으로 오른다.

 

 

 

 기상관측장비. (우틀) 

 

 

 

 가상관측 탑이 높게 서있는 시설물을 지나 우측으로 꺾어 잡목이 성성한 숲으로 들어서면 우거진 철쭉나무

 등 많은 잡목에 길이 보이지 않는다. 한동한 잡목과 씨름하며 희미한 길을 헤쳐나가 530.7m봉에 선다.

 

 

 

 10:41  530.7m봉.

 빼곡한 잡목에 길은 보이지않고 좌측 동남쪽으로 잡목을 헤쳐 나간다.

 

 

 

 책을 쌓아 놓은듯 우거진 잡목숲에 돋보이는 바위를 지나니 길이 차츰 보이기 시작하나 잡목의

 저항은 여전하다.

 

 

 

 

 

 

 

 잡목을 헤치다 올라선 편편한 바위에서 잠깐 사방을 둘러보고 내려선다.

 

 

 

 

 

 

 

 잡목숲을 빠져나와 넓은 묵밭을 지나 중촌 갈전로 마을길 임도로 내려선다.

 

 

 

 11:06   중촌 갈전로.

 

 

 

 주택이 서있는 임도따라 직진하여 개인주택이 있는 곳으로 올라서니 개인 사유지라고  인상을 쓰며

 내려가란다. 할수없이 우측도로로 내려 우회하여 다시 마루금에 붙어선다.

 

 

 

 마루금 우회.

 

 

 

 벌목지 능선으로 올라서고.

 

 

 

 좌측으로 진양기맥 산줄기를 바라보며 걸어가다 다시 성성한 거친 잡목숲으로 들어선다.

 

 

 

 

 

 

 

 10여분 잡목과 씨름하다 갈전리 임도로 내려 건너편 우측 산길로 올라 붙는다.

 

 

 

 철조망길을 지나 야산속을 지나며 능선 우측에 들어서있는 230.3m봉 갈림길에 선다.

 

 

 

 11:45   230.8m봉 갈림길.( 230.8m봉을 찍고 되돌아온다)

 

 

 

 11:46   230.8m봉.

 

 

 

 230.8m봉을 찍고 되돌아나와 마루금을 따라가면 길이 좋아지고 단순한 산길에 모처럼

 편안하게 걸어간다.

 

 

 

 고사리 채취 금지판이 서있는 갈림길에서 마루금은 좌틀하여 특징없는 산길따라 얼마간 걸어가다

 177.3m봉 갈림길에 선다.

 

 

 

  12:09   177.6m봉 갈림길.

 좌측길로 들어 잡목봉인 177.6m봉을 찍고 되돌아 나온다.

 

 

 

 

 

 

 

 12:10   177.6m봉.

 

 

 

 177.6m봉을 찍고 되돌아나와 능선을 따라가다 작은 안부를 지나 한바탕 가파르게 올려쳐

 마제봉 정상에 올라선다.

 

 

 

 12:25   △마제봉(198.7m)

 

 

 

 

 

 

 

  마제봉에서 바라본 풍광.

 

 

 

 마제봉 정상에서 잠시 휴식하고 약간 되돌아나와 좌측으로 꺾어 남서방향의 능선을 따라간가다, 묵밭과

 무덤이 있는 시야가 터지는  흙길 임도를 만나 파란 저수조가 보이는곳에서 우측 산길로 들어선다.

 

 

 

 작은 야산지대를통과하여 신안면 문대리 도로로 내려서고.

 12:55  문대리 도로.

 

 

 

 도로건너 맞은편 산릉으로 올라선다.

 

 

 

 

 

 

 

 

 

 

 

 13:20   149.5m봉.

 남서방향의 마루금따라.

 

 

 

 

 

 

 

 13:34   218.8m봉 갈림길.

 좌측 남쪽으로 꺾어간다.

 

 

 

 발을 휘감아오는 가시덩쿨을 헤치며 내려서다 보니 13번도로 너머로 백마산과 월명산 둔철산이

 멋지게 바라보이는것이 적벽산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다.

 

 

 

 전면에 보이는 백마산을 마주보며 도로로 내려서 갈전교쪽으로 나아간다.

 

 

 

 갈전교.

 

 

 

  14:02   산성1교 아래를 지나고.

 

 

 

 도로 옆 시멘도로따라 올라서다 우측 적벽산 등산로 입구로 진입한다.

 

 

 

 가파르게 올라선 능선안부에서 좌틀하여 돌들이 군데군데 있는 능선따라 올라 정수지맥의 마지막 산

 적벽산 정상에 올라선다.

 

 

 

 14:13   △적벽산(166.3m)

 

 

 

 적벽산 정상모습.

 

 

 

 

 

 

 적벽산 정상을 조금 지나 급하게 서있는 적벽에 서니 조망이 좋다. 신안면일대의 산릉과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단성교가 바라보인다.

 

 

 

 남강과 13번국도위로 백마산이 멋지게 그림을 그려주고 .

 

 

 

 적벽정.

 

 

 

 

 

 

 

 적벽정에서 바라본 남강과 백마산.

 

 

 

 신안면사무소 방향으로 진행.

 

 

 

 

 

 

 

 14:36   원지 삼거리.

 

 

 

 좌측으로 흐르는 양천을 보며 고수부지쪽으로 걸어간다.

 

 

 

 남강과 양천이 합류하는 합수점을 바라보며 3회에 걸쳐 진행한 정수지맥 산줄기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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