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 5회 양재시민의숲~ 관악산 일주문(서울대학입구)

산길 나그네 2022. 2. 20. 13:02

 

▶트래킹일자: 2022년 2월19일

▶트래킹장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관악구

▶트래킹코스: 양재시민의숲 역-매헌교-우면산입구-우면산둘레길-대성사 갈림길-사당역

                 -관음사 일주문-둘레길-낙성대공원-관악로-서울대학 입구-관악산 일주문

▶트래킹 거리및 시간:13.67km/ 5:06

 

교통: 갈때=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올때=관악산 일주문 건너편 5528번버스탑승-신림역

 

서울둘레킹 5코스 앙재시민의숲~관악산 일주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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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시민의숲 역~관악산 일주문까지 진행도.

 

 

9:52   양재시민의숲 역 5번 출구로 나와 트래킹 시작.

 

 

횡단보도 건너 시민의숲길로 진입, 서울둘레길 사당역까지 7.6km 이정표 방향을 따르며 

가벼운 오늘의 산책길을 시작한다.

 

 

 

 

 

 

 

 

10:06   시민의 숲을 벗어나려니 큰 공사를 하며 둘레길을 막아놓아 이리저리 애를쓰며

도로로 나와 매헌교를 건너선다.

 

 

좌회전하는 우면산 방향으로  길을 건너 승방길을 따라간다.

 

 

10:15   우면산 둘레길 입구.

 

 

나무계단길이 많은 잘 조성된 우면산의 허리길따라 오르내리며

호젓한 숲길따라 걸어간다.

 

 

 

 

 

 

 

 

10:45   소망탑 갈림길.

둘레길은 우측으로 팍 꺾어가고.

 

 

10:52   예술의전당 방향으로 좌회전.

 

 

2011년 산사태로 사방댐이 군대군대 설치되어있는데 날씨가 추워 대부분 꽁꽁 얼어있다.

 

 

11:03   대성사 갈림길.

 

 

대성사를 지나 한차례 가파르게 올라 멀리 북한산쪽을 가늠해보나 시계는 

흐릿하기만 하다.

 

 

 

 

 

얼어붙은 사방댐.

 

 

 

 

 

늘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침엽수 숲길이 펼쳐지고.

 

 

가끔 밖이 보여지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어렴풋이

시야에 들어오지만 오늘따라 매연이 자욱하다.

 

 

11:31

 

 

 

약 5분간 급하게 올라 돌탑2기가 있는 곳에서니 추운 날씨에 몸에 열이난다. 다시 산길은

부드러워지고, 주황색 둘레길 시그널과 자주자주 나오는 이정표가 길안내를 잘 하고 있어

전혀 길 잃을 염려가 없는 둘레길이다.

 

 

또렷해지는 관악산을 보며 걷기좋은 산책로따라 편안히 걸어간다.

 

 

 

 

 

 

 

 

 

 

 

 

 

 

 

 

 

11:58 

 

 

관악산 국기봉쪽이 가깝게 다가오고.

 

 

스탬프찍는 곳에서 좌측으로 팍 꺾어 올라선다.

 

 

조용하고 평탄하게 지나온 산책로의 숲길과 작별하고  지저분한 마을길따라

사당역방향으로 내려선다.

 

 

 

12:28   사당역 방향.

과천대로를 건너 사당역 방향으로 걸어가다 좌측  마을길골목으로

접어들어 관음사 일주문 방향으로 향한다.

 

 

이제부터는 관악산 일주문 이정표를 따라 걷는다.

 

 

12:45   관음사 일주문앞 당도.

 

 

관음사 담장따라 우회전 하며 다시 산책로의 숲길이 시작되고.

 

 

 

 

 

 

 

 

 

 

 

이제부터는 석수역 방향의 이정표를 따른다.

 

 

 

 

 

 

 

 

13:44   관음사 일주문에서 1시간여 잔잔한  산책로를 오르내리다보니 조망대를 조성해 놓은

공간에 서게된다. 흐릿한 하늘이지만 잠시 사방을 둘러보니 마음이 시원해진다.

 

 

 

 

 

 

 

북서방향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은 원두막같은 쉼터를 지나 차츰차츰 고도를 내린다.

 

 

낙성대 공원을 내려다보며 공원 안 쪽으로 들어선다.

 

 

 

 

 

 

 

 

14:10   낙성대공원.

낙성대는 고려시대의 명장 강감찬이 태어난 장소로 그곳에 별이 떨어졌다하여 낙성대라는 이름을

얻었다는데 공원안에는 강감찬 장군의 안국문이 세워져 있기도 하다.

 

 

 

낙성대 공원을 빠져나오니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줄을서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음에 요즘 코로나의 심각성이 느껴진다. 종종 걸음으로 

빠져나와 도로를 건너서려니 웅장한 관악산이 실루엣으로 아름답게 다가온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산책로의 산길따라 한오름 올라서니 넓은 공터에 삼각점이 놓여있다.

예전 산에 오를때마다 삼각점을 찾아 먼 길도 마다 않으며 쫓아다닌 생각에 놓치지 않고

한 컷 찍어준다.

14:34  134.6m봉.

 

 

 

 

흐릿하던 하늘에서 먼지같은 눈발이 날리더니 제법 굵어진다. 바람도 차고 날씨도 춥고

오늘은 서울대입구에서 마무리 하기로 하고 낙성대로로 나아가 좌측길따라 관악산 일주

문쪽으로 걸어간다.

 

 

서울대 정문앞을 지나고.

 

 

14:57   관악산 일주문 앞에서며 오늘의 둘레길 산책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