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좋은 부천의 작은 산줄기
▶산행일자: 2026년 6월23일
▶산행장소: 경기도 부천시
▶산행경로: 소사역3번출구- 소사교-원미산입구-멀미산(132m)-
원미산(167.3m)-133m봉-장대봉(120m)-장자봉(106m)-전망대-
생태터널- 봉황산(83m)-사루개고개-여월공원-아미산(84m)-
백만송이 장미원-아기장수바위-춘의산(106m)-도당배수지-
춘의정- 부천종합운동장역 4번출구
▶산행거리: 8.67km
갈때= 1호선 소사역 3번출구
올때=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역
까지 진행도.

일년중 가장 해가 높이뜨고 낮이 길어지는 하지(夏至)
를 지나며 점점 날은 뜨거워진다.
오고가는 시간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붓는 먼 산길을 피해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부천일대 작은 산들을 밟아본다.
나무그늘이 많은 숲길로 이어져 더운 여름철에 더없이
걷기좋은산길이다.
새벽시간에 벌써 산행지에 닿게되니 여유로운 마음으로
좋은 하루를 보낼것 같다.
6:00 소사역 3번출구.

소사역 3번출구로 나와 소사교 방향으로 출발,
횡단보도를 건너 조금 직진하여 만나는 소사교
에서 다리 옆 계단길로 올라서며 오늘의 들머리
원미산 입구에 선다.


6:10 원미산 등산로 입구.

처음부터 시작되는 계단길에 약간 숨이 차오르나,
복잡한 시가지속 딴 세상인양 푸르른 녹음을 펴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보며 능선을 따라 오른다.


긴 계단길을 한오름 올라 장의자가 놓여져있는
멀미산을 지나간다.

6:35 멀미산(132m)

네거리 쉼터.
평소같으면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인데 아직은 시각이
이른지 한적하고 활기차게 아침을 맞고있는 나무들과
호흡하며 길게 이어지는계단길을 가파르게 올라 원미정
이 놓여있는 원미정 정상으로 올라선다.

6:43 원미산(167.3m)
원미산은 부천의 주산으로 역곡동과 소사동에 걸쳐
있어 많은 둘레길이 이어지고 특히 봄 철 진달래의
명산으로 알려져있다.
뜨거운 한 여름철의 뙤약볕을 피해 울창한 나무그늘
아래를 걸을수 있는 최적의 산길이다.

부천시 원미동과 소사동 일대 너머로 흐르는
계양산등 한남정맥길을 바라보며 원미정을
내려선다.




걷기좋은 산책로가 이어지고.

6:54 갈림길.
갈림길이 나오며 경기둘레길로 향하는길이 우측
으로 갈라고 계속 직진하는 산책로의 길을 따라
걸어간다.

능선길과 진달래동산으로 갈라지는 길에서 매번
능선길만 걸었기에 오늘은 진달래 동산쪽의 아주
반들반들한 대로를 따라가 본다.


잡초들이 우거져있는 맞은편을 바라보다 아래로
내려서는 기분이 들어 다시 능선쪽으로 올라선다.
진달래동산은 봄에나 가야지.......

능선위로 컴백하여 약간의 높낮이가 느껴지는
출렁대는 산길을 오르내린다.

133m봉.

133m봉을 지나 산길은 아래로 떨어지며
울창하고 쾌적한 길로 이어진다.

걷기좋은 숲속 산책길.


좌측으로 산을 우회하는 길이 이어지나 장대봉을
바로 올라서는 길은 직등하는 나무계단으로 올라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올라서지 않는지 낡은 계단에 썩은곳
도 보여 위태한 마음으로 올라선다.

장대봉(120m)
삼각점은 아닌것 같고..........

장대봉을 내려 가깝게 있는 장자봉으로
향한다.

반듯한 등로따라 기분좋게 장자봉으로 향한다.

장자봉을 향해 올라서는길.

△장자봉
벌써 봉을 4개나 밟았네 ..................
바로 옆 시야가 트이는곳으로 전망대가 놓여져
있고 부천종합운동장역으로의 하산길이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계양산.

좌측 도당산과 계양산.

그 옆으로 김포공항이 보인다.

부천종합운동장역으로 내려서는 길을 버리고 데크
계단길따라 직진하며 걸어내려 좌측으로 틀어 길주로
위에 놓여진 생태터널을 건너선다.

생태터널 위.(여월공원방향으로 직진)

방금 건너선 생태터널을 내려다 보며 이어지는
가파른 숲길따라 올라서니 봉황산이란다.

봉황산(83m)
100m도 안되는 이름만 거창한 봉황산에 발자취
남기고 차츰 고도를 낮추는 길따라 내려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간다.

부드럽고 잔잔한 숲길에 뻐꾹새 소리가 요란하다.
깊은 산골짜기에서나 들을 수 있는 소리인데 도회
의 나지막한 숲길에 들려오니 신기하기만 하다.



사루개고개.
부드러운 숲길이 끊어지는 임도로 내려 건너편
계단으로 올라 여월공원으로 진입한다.

옹기박물관등 소공원으로 조성된 여월공원
안으로 들어 쉼터와 산책로가 있는 여월공원
안을 질러 나간다.

여월공원.


여월 아파트 단지앞 여월로로 내려 우측 도로
옆 숲길로 들어 잠깐 빠져나온다.

느티나무 보호수가 서있는 숲길로 얼마전에는
공사중으로 개방하지 않았었는데.......
여하튼 차도를 걷지 않으니 좋다.


여월소공원길에서 이어지는 곳으로 나와 건너
편 공사장 울타리가 있는 곳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선다.

아파트 건설로 바로 산길로 이어지는 길은 막아
놓아 여월 화살표방향의 우측길로 우회길을
걸어간다.

오늘 산길에 유일하게 나오는 임도길을 잠시
우회하여 다시 산으로 진입한다.


우회하지 않고 바로 올라서는 무덤군들이 있는
입구로 복귀하여 산길을 따라오른다.

돌탑들이 줄줄이 나오는 숲길을 걸어 지적
삼각점이 있는 아미산을 찍고 간다.

△아미산.

싱싱한 나무들이 우거진 그늘진 숲길이
이어지고.

얼마쯤 걸어가다 전면에 보이는 파란 저수통
못미처에서 좌틀하여 작은 소로 숲길로 들어선다.

도당공원이 시작되는 쉼터에 길이 여러갈래
로 갈라지나 아기장수 바위쪽으로 먼저간다.

목교를 건너 분수대가 있는 연못으로 나아가니
아담한 연못에 숲그늘이 비쳐든다.

도당공원내에 조성된 벗나무단지, 장미꽃단지등
이 시작되는 도당공원은 부천시 도당동과 여월
동 일원 약60만㎡에 조성된 부천 최대의 근린공원이다.
운동 휴게시설등 테마별로 조성 되어있는 공원은
주민들의 좋은 휴식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연못에서 아기장수바위쪽은 직진해서 올라서야하나
백만송이 장미원을 먼저 다녀오기로 한다.

백만송이 장미원.
비탈진 언덕에 조성된 장미원은 1998년부터 심기
시작하여 현재 15만 그루에 피어난 장미꽃이 백만
송이가 넘는다하여 백만송이 장미원이란다.
5월중순에서 6월초가 한창인데 지금은 반쯤 시들어
있어 아쉽지만 그런대로 아름답다.


아기장수 바위.
연못으로 백하여 무거운 돌을 이고있는
아기장수 바위를 구경하고
벗꽃동산 이정표따라 산길로 올라선다.

맨발로 걷는 사람도 보이는 쾌적한 숲길따라
춘의산을 향해 걸어간다.

춘의산 정상이 군 철조망있는 곳에 있으나
올라설 여지가 없다.

춘의산.
조금 더 걸어가다 배수지로 내려서는 갈림길에서
군부대가 있는 춘의산 정상으로 올라서보나 군
부대가 자리하고 있는 정상은 다가설수 없어 눈으로
바라다 보기만 한다.

춘의산 정상을 내려 갈림길에 백하여 도당 배수지로
내려선다. 정화과정을 거친 깨끗한 물을 가정에 공급
되기전 마지막으로 거치는 곳이다.
천문과학관을 비롯하여 벗꽃길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 휴식하기 좋은 공간이 넓게 자리하고 있다.

천문과학관.

잔디광장.

생태연못.

배수지를 한바퀴 돌아보고 춘의정 방향으로 간다.

조각물이 있는 조각마당과 조형물들이 있는
숲길을 걸어올라 춘의정에 서며 오늘 능선
길에 이름 붙어있는 자잘한 산들을 다 밟아선다.

춘의정.

부천종합운동장 방향으로 내려 이곳 춘희동 일대를
지켜주고 있다는 묵은 소나무를 보며 도로로 내려선다.

도로 좌측길따라 부천종합운동장역으로 향하며
숲그늘속에 걸은 오늘의 산길을 끝마친다.

산의 숲그늘이 그리울때마다 자주 찾는 원미산숲길이
오늘따라 귀하게 여겨진다. 여름철 발걸음을 짜증나게
하는 도로길도 없고 우거진 숲그늘을 편하고 쾌적하게
걸을수 있는 여름 산길에 반나절의 시간을 투자하고
지하철역으로 내려간다.

'3 발길닿는대로 2026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개웅산, 천왕산, 건지산, 푸른수목원 (0) | 2026.07.13 |
|---|---|
| 운길산, 절상봉, 수종사 (1) | 2026.06.02 |
| 강화 초피산, 마니산, 정수사 (2) | 2026.05.03 |
| 고창 선운사 , 도솔암, 천마봉 (1) | 2026.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