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를 향해 점점 고도를 낮추어 가는 마루금
▶산행일자: 2013년 5월20일
▶산행장소: 충남 태안
▶산행코스: 모래기재(태안여고)-92.5봉-예비군훈련소- 159.7봉-개봉산(퇴비산 갈림봉)-차도고개
-구수산 갈림길-유득재-우렁각시탑-쉰재-장재-매봉산-남산-후동고개-73.5봉-신대삼거리
▶산행시간: 6:30
☞산행거리: 17.5km
교통: 갈때= 인천터미널(7:00발)-태안터미널(8:50착)-원북행시내버스(9:00발)-태안여고(9:10착)
올때= 근흥중학교(17:25발)-태안터미널(17:45착)-태안터미널(18:10발)-인천터미널(19:50착)
지난번 막차 버스 시간에 쫓겨 백화산에서 낙조암으로 향하던중 태안여고를 향해 이어지는
정맥길을 버리고 탈출한지 1주일만에 다시 서는 금북길이다.
정확하게 마루금을 잇자면 낙조암으로 다시 접속하여 이어가야 하겠지만 마을길을 통과하
는 마루름을 굳이 고집하고 싶지 않아 교통이 편리한 태안여고 앞에서 바로 시작하기로 했다.
이제 종점을 향해가는 금북길도 28km정도 남았는데 한 구간에 가기에는 다소 버겁고 두 구간
으로 나누자니 짧은 어정쩡한 구간에 고민을 하다 두 구간으로 나누면 모처럼 여유있는 발걸
음이 될 것 같아 오늘은 신대 삼거리인 근흥중학교 앞까지 가기로 하였다.
모래기재인 태안여고 앞에 내려서니 예상치 못한 안개비가 소리없이 젖어들며 마음을 심란
하게 만든다. 가뜩이나 복잡한 길 찾아갈 것이 걱정인데 안개비마저 길을 방해하고 있으니.......
태안여고 우측 담장따라 조금 걸어가다 ROSE HALL이 보이며 우측으로 시멘도로가 이어져
시멘길 따라 잠시 걸어가니 반사경 거울이 나오며 좌측으로 진입로가 보인다.
미끄러운 등로에 치성한 가시덩쿨과 쓰러진 대나무들이 집채만큼 쌓여있는 것이 뚫고갈 엄
두가 나지않아 다시 ROSE HALL 태안여고 정문으로 들어서 운동장을 가로질러 좌측에 보이
는 태안여고 산책로로 들어서자마자 갈라지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숲길따라 들어
섰다. 이렇게 깨끗한 등로를 두고 괜히 생 고생을 하다니.......
태안여고 앞 모래기재.
태안여고 ROSE HALL 우측 시멘도로따라.
다시 백하여 태안여고 정문으로 들어가 만나는 산책로. 우측숲길로.
걷기좋은 산책로가 10분정도 이어지다 삼각점이 있는 92.5봉인 태안여고 뒷산을 지나 숲을 빠져
나오니 넓은밭이 펼쳐지며 멀리 가야할 마루금과 송전탑이 바라보인다.
가물가물 보여지는 송전탑을 목표삼아 예비군 훈련소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92.5봉.
전면에 보이는 예비군 훈련소 뒷산을 향해 송전탑을 보며 걷는다.
좌우로 마늘밭이 펼쳐지는 시멘도로따라 직진길로 10분정도 걸어가다 만나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접어드니 알타리무우 수확이 한창인 아낙들의 모습이 목가적인 감흥을 일으키며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도로공사가 한창 벌어지고 있는 곳을 지나 예비군 훈련소 정문에 서게 되었다.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알타리 무우 수확에 한창인 여인들.
예비군 훈련소 뒤로 올라야할 159.7봉.
예비군 훈련소 정문에 서고 우측 철망길따라 가다 철망이 끝나는 곳에 좌측으로 낡은 철망을
밟고 훈련소 안으로 들어서니 번호가 쓰여진 돌탑들이 곳곳에 보이며 자욱한 안개는 지척을
구분하기 힘든데 사방으로 갈라지는 길아닌 길들이 많아 혼란이 온다.
사방을 살펴보다 대충 위로 향해 올라서니 멀리서 보아오던 송전탑을 만나 안도한다. 송전탑
을 우측에 두고 올라 가로막은 철망을 넘어 좌측으로 훈련 연습기구들을 지나며 이리저리 헤
매이다 조그만 초소같은 것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 위로 올라서니 삼각점이 놓여 있는 159.7봉
정상이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등로에 미로처럼 이어지는 훈련교장을 간신히 통과하여 어
렵게 찾아오른 봉우리에 안도의 한숨이 절로 난다.
훈련소 정문옆 우측 철망길따라.
좌측 진입로. 철망을 넘어서고.
훈련소내 작은 돌탑들. 송전탑 우측에두고 오른다.
끝까지 올라 철망을 넘고. 훈련기구를 지나.
어렵게 올라선 159.7봉 정상.
159.7봉에서 급내림길로 떨어져 한동안 우거진 밀림을 걸어가노라면 물기를 머금고 있는 나무들을
스쳐가며 옷과 신발은 젖어들고 들고있는 지도는 축축해진다. 홀로걷는 산길에 지도 마저 없으면 맹
인과 다를바 없으니 비닐씌운 지도 만큼은 소중하게 품에 넣고 걸어가다 어느 봉우리에 올라서니 개
봉산이란 작은 표지기가 걸려있는 퇴비산 갈림봉이다.
지척에 있는 좌측 퇴비산을 왕복하고 싶지만 더욱 짙어지는 무심한 안개가 원망스럽다.
개봉산 표지기가 붙어있는 퇴비산 갈림길.
굵은 케이불 통신선이 이어지는 길따라 우측으로 가파르게 내려가노라면 서해산업 골재취취장이
가깝게 보이며 기계소음에 온 산이 시끌시끌하다. 32번도로가 지나는 차도고개로 내려가 도로건너
직진 방향에 있는 우측 돌계단길로 올라서며 등로를 잇는다.
서해산업 골재 채취장 주차장.
서해산업 진입로 도로를 내려 32번 국도로 내려선다.
차도고개. 도로건너 맞은쪽 시멘도로로 진입하자마자 우측 계단길로.
진입로.
정비되지 않은 지저분한 숲길을 올라 만나는 T 갈림길에서 우틀하여 좋은 등로를 따라간다 .잔돌
을 쌓아놓은 조그만 돌탑봉인 구수산 갈림길을 지나 부러진 나무들이 뒤엉켜있는 무명봉에 올라
서니 사방 쓰러진 나무들이 엉망으로 자빠져있는 난장판 숲이다.
지도와 나침판을 보며 어느쪽으로 향해야할지 사방을 살피고 있는데 부러진 나무틈새로 작은 구멍
이 보여 잘 뚫고 나오니 등로가 연걸된다.
숲길로 올라 만나는 T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구수산 갈림길. (직진)
부러진 나무가 있는 길로 올라.
무명봉에 서고.
내림길로 이어지는 등로를 간신히 찾고.
울창한 숲길의 등로따라 걸어가다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 뚜렷하게 이어지는 길을 버리고 우틀하여
쓰레기 집하장을 통과하여 32번 국도로 다시 나와 육쪽마늘단지 간판이 보이는 좌측길로 걸어가니
많은 정맥꾼들의 표지기가 붙어있는 등나무슈퍼가 보이는 유득재 사거리다.
우측길로.
쓰레기 집하장을 우측에 끼고 32번 국도가 보이는 쪽으로 나간다.
유득재.
횡단보도 건너 우측 시목초등학교 쪽을 향하며 도로따라 걷는길이 시작되었다. 이곳은 토질이
황토흙인데다 서해의 해풍을 맞아 마늘과 알타리 무우가 특히 맛있다고 하는데 도로 옆으로 끝
없이 펼쳐지는 마늘밭이 또한 볼거리다.
질퍽질퍽한 숲속에서 바지는 온통 붉은색 황토로 얼룩지고 등산화에 들러붙은 황토가 천근만근
무겁다. 이제 안개비도 멈춘것 같고 물기많은 지저분한 숲길에 엉망진창이 된 옷을 말리며 도로
따라 걷는길이 오히려 반가워진다.
유득재 사거리.
정맥길의 명물.
우측 시목초등학교 방향으로.
시목1리 버스정류소를 지나 시목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직진 시목구판장과 삼은교회 앞을
지나 시목1리 방앗간 버스정류소를 차례로 지나며 직진하다 삼곳말 버스정류소 사거리 갈
림길에 서게 되었다. 유득재에서 출발한지 25분 가량 소요된것 같다.
시목초교앞 삼거리(직진) 구판장과 삼은교회앞 지나고.
시목1리 방앗간 버스정류소앞. 삼곳말 버스정유소 앞.
장대1리 버스정류소 앞 사거리 (직진)
원북면 장대1리 마을 표지석앞을 통과하여 비포장길을 조금 따라가다 우측 임도길로 올라서는 정맥
길에서 잠시 고민을 한다. 황토투성이 옷이 겨우 말라가는데 묘만보이는 작은 야산을 넘자고 물기많
은 지저분한 숲길에 더이상 몸을 적시고 싶지 않아 그대로 비포장도로따라 장재까지 가기로 한다.
마을표지석 앞(직진) . 비포장길은 시작되고.
좌측 비포장도로와 우측 정맥길 진입로. 우측 정맥길과 합류하는 지점.
넓은 흙길 도로따라 한적하게 걸어 가노라면 씨앗을 터트리기 일보직전인 민들레와 하얀꽃망울을
피우고 있는 둥굴레꽃은 지천으로 피어나는 모습에 지저분한 숲길 드나들던 피로감이 한방에 사
라진다.
한참 걸어가는 도로에 우렁각시탑 안내판이 보여 우측으로 잠시 들어가 우렁각시탑을 돌아보고 나
와 조금 더 걸어가다 32번 국도가 지나가는 쉰재에 서고 우측으로 2~3분정도 거리에 있는 장재로
향했다.
우측길로 들어가 우렁각시탑 왕복.
우렁 각시탑.
쉰재. 우측에보이는 장재쪽으로.
장재 사거리에서 영전1리 마을 표지석 앞에서 직진 합동슈퍼지나 도로건너 보이는 임도따라 다시
마루금은 이어진다. 앞에 보이는 SK기지국 통신탑을 지나 계속 직진길을 따르다 벌목된 야산을 넘
고 묘역지나 임도오거리로 내려섰다. 좌측길로 이어지는 하얀집의 농가 를 바라보며 농가 뒷쪽으
로 이어지는 임도를 계속 따라간다.
다시 나타나는 시멘임도를 건너 밭쪽으로 올라서 좌측 숲으로 들어서노라면 복잡하게 이어지는 마
루금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진다.
장재.
합동슈퍼지나 도로건너 진입하는 들머리.
SK 기지국 통신탑.
직진하는 임도길.
벌목되어 등로가 보이지 않지만 계속 직진으로 오른다.
임도 오거리. 하얀 농가건물 뒷쪽 임도따르고.
시멘임도 건너 밭쪽으로 진입. 잠시후 좌측숲길로 진입.
묘역 끝가지 올라 다시 숲길로 들어서 무명봉을 넘고 만나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돌아내려 빽빽한
솔밭사이를 억지로 빠져나와 묘지에 서고 앞에 보이는 농가 앞마당으로 내려서 사납게 짖어대는 개
를 피해 5번국도가 지나가는 포장도로로 내려섰다. 우측 도로를 향해 걸어가노라니 난잡하게 이어지
는 산길에 정맥이고 뭐고 다 포기하고 싶을 만큼 복잡하게 흘러가는 마루금에 정신은 하나도 없다.
슬며시 밀려드는 회의감을 억누르고 얼마남지 않은 종착지에 희망을 걸으며 다시 도로따라 걷는 길
이 시작 되었다.
묘역상단에서 숲길로 진입.
무명봉.
우측으로 돌아내리고.
빼곡하고 비좁은 솔밭길 통과.
묘역지나 농가 앞 마당으로 내려서고.
5번국도. 우측길로 향한다.
5번 국도따라 라윤목장이 나올때까지 직진으로 이어지는 등로에 수령이 오래된 보호수가 있는
마금1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며 탄탄하게 여물어가는 마늘밭이 끝없이 펼쳐지는데 20일쯤 지나
면 본격적인 마늘 수확이 시작된다고 하는 촌로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대금1리 버스정류소
를 지나 15분 정도 직진하여 도로를 걸어가다 라윤목장 앞에 이르니 비로소 올라야할 매봉산이
마주 바라다 보인다.
마금1리 마을회관.
라윤목장 앞에 이르고.
라윤목장 건너편에 보이는 매봉산.
전봇대옆 숲길로 진입.
비닐하우스 건물 지나자마자 보이는 전봇대에서 우측 진입로가 열리며 숲길을 잠시 통과해 나오니
다시 시멘 임도가 나온다. 길게 이어지는 임도따라 라윤목장 뒷쪽의 목초지까지 진행하여 좌측으로
걷기좋은 등로가 보여 매봉산 들머리로 혼동하고 잠시 올라섰다가 길이 막혀 다시 되돌아나온다. 조
금 더 임도따라 걸어가다 만나는 전봇대(6680A351)옆 좌측으로 매봉산으로의 진입로가 열려있다.
잠시 숲길 통과후 만나는 시멘임도.(우측으로)
임도따라 라윤목장 뒷쪽 목초지까지 진행.
매봉산 들머리.
뚜렷하게 이어지는 오름길의 등로에 묘를 지나 숲길은 계속 되는데 맞게 걸어가고 있는 것인지 표지기
없는 숲길에 불안한 마음으로 걸어가다 통나무의자가 있는 무명봉에 서니 우측으로 여러개의 표지기가
보이며 우측으로 길를 인도한다. 표지기가 없으면 계속 직진하기 쉬운 숲길에 선답자들이 달아놓은 표
지기들이 너무 고마워진다.
통나무의자가 있는 무명봉에서 바로 우측길로.
삼각점과 준.희님의 팻말을 비롯하여 3개나 팻말이 걸려있는 매봉산 정상은 아마도 산다운 산이
없는 산길만 이어오다 반가움에 여럿 붙여놓은 것이 아닐까?
긴장의 연속속에 걸어오던 산길에 잠시 배낭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한다.
매봉산 정상모습.
매봉산 정상을 지나 묘가 5개 나란히 있는 곳을 지나 여러기의 묘가 나오며 등로는 임도로 계속 내려
설것 같지만 좌측 묘소 쪽으로 가서 등로가 없는 숲속으로 잠시 들어서 헤치고 나오니 넓은밭과 마을
길이 펼쳐진다. 앞쪽에 보이는 주황색 농가를 향해 밭둑을 걸어나와 시멘임도에서니 아마도 이곳이 지
도에 있는밤고개 인가 보다.
주황색농가 뒤쪽으로 마루금은 이어지고 묘지대끝까지 올라 야산을 넘고 내려와 임도오거리인 성황당
고개에서 직진길로 향하는 쪽으로 진입하여 곧바로 우측에 있는 숲길로 들며 임도를 따라간다.
묘5기가 있는곳을 지나.
주황색 농가쪽 뒷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바라보고.
밤고개. 농가뒤쪽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울창한 수림을 잠시 통과하여.
임도오거리(성황당고개)
임도오거리에서 직진하고 바로 우측 임도따른다.
넓은 공터의 묘역이 나오며 갑자기 등로가 없어져 버려 당황해하며 주변을 살펴보니 묘역 건너 10시
방향으로 표지기 하나가 보이며 등로가 이어진다.
참 오늘 산길은 미로를 찾는 게임 마냥 마루금 찾기가 보통 난해한 것이 아니다.
마늘밭 너머 넘어서야할 야산.
묘1기 있는곳으로 나와 넓은 마늘밭 사이로 걸어나와 시멘 임도로 내려섰다. 좌측에 보이는 밤색
지붕의 농가앞을 지나 무덤 끝까지 오른 후 숲길로 진입하여 돌탑흔적이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이어지는 등로따라 통나무 의자와 부흥산 표지기가 걸려있는 부흥산을 넘어 우측으로 내려섰다.
밤색지붕 농가 앞지나 앞에 보이는 야산으로 올라선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돌탑흔적이 있는 무명봉 지나고.
부흥산.
우측으로 내려선다.
걷기좋은 등로가 이어지며 산길은 부드러워진다. 표지기가 많이 붙어있는 남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50m떨어져있는 남산 정상을 왕복하고 조금 더 걸어 후동고개로 내려서 맞은쪽 계단으로 올라섰다. 나
무벤치와 돌탑이 쌍으로 있는 무명봉과 나무벤치가 있는 봉 등 2개정도 봉을 가볍게 넘어서 묘가 있는
곳에 서면 안개속에 파묻힌 안흥염전과 근흥면일대가 보이며 비로소 마루금은 점점 서해바다를 향해
가깝게 다가서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남산 갈림길.
남산 정상 왕복.
남산 갈림봉에서 바라본 남산 정상.
후동고개.
무명봉.
무명봉.
안개에 휩싸인 근흥면과 안흥염전.
삼각점과 준.희님의 정상 팻말이 있는 73.7봉을 지나 숲길따라 걸어가다 운동기구들이 놓여있는
공터에서 면사무소방향으로 내려서 근흥중학교 너머 가까워진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신대삼거리
에 서니 아직 시간은 많고 더 걸어갈 체력은 남아있지만 안흥진 종점까지 가기엔 너무 멀고 조금
더 걸어가면 다음구간이 너무 짧아질것 같아 불과 10km정도의 산길을 남겨놓고 미로 찾아 헤매
인 오늘 산길은 이곳에서 접기로 하였다.
73.7봉.
면사무소방향으로 내려선다.
근흥중학교 너머 서해는 가까워지고.
근흥중학교앞 동명 부동산 우측골목길의 다음 들머리를 확인하고 벧엘슈퍼앞 근흥 버스정류소
에서 시내버스로 태안터미널로 향하는 길에 큰 짐을 내려놓은듯 마음은 상쾌해진다.
신대삼거리.
산행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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