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분기지맥 2

운달지맥4구간 34번도로, 밤고개, 천마산,큰고개, 달봉산, 내성천/낙동강 합수점

산길 나그네 2019. 1. 21. 06:27

 

 

 

 운달지맥4구간

 

 

 ▶산행일자: 2019년 1월17일

 ▶산행장소: 경북/ 문경

 ▶산행경로: 34번도로(산양공단)-147.8m봉-경북선철도-왜곡재-923번도로-수로따라진행-924번도로-사근리

                -사근천주교회-영순초교입구-밤고개-남쪽능선진입-236.2m봉-천마산(274.4m)-222.3m봉-큰고개

                -199.5m봉-달봉산(230m)-뱃가-금천/내성천/낙동강 합수점-삼강교-삼강주막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14.38km / 3:14

 

2019-01-17 운달지맥4구간 34번도로 ~내성천 낙동강합수점 __20190117_0901.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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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번도로(산양산업단지)~삼강주막까지 진행도.

 

 

 

 

 

 오늘은 운달지맥 마지막회 산행을 하는 날이다. 약간의 싸락눈이 내린 서울을 출발하여 산행지인 34번도로 산양

 공단 입구에 내려서니 이곳은  눈 흔적도 없고 맑고 온후한 날씨가 반겨준다.

 지난구간에 내려섰던 진정사거리 도로표지판을 보며 좌측 산양공단입구로 들어서며 오늘의 산길을 시작한다.

 

 9:02  34번도로. 

 

 

 

 산양공단입구쪽으로 진입.

 

 

 

 

 계속 도로따라 가는 대원들과 헤어져 지도에있는 147.8m봉을 찍기위해 공장건물 안으로 진입하여 건너편

 에 보이는 산릉을 치고 오른다.

 

 

 

 

 

 잡풀을 제끼고 올라 넓은 묘역에서고 묘역을 가로질러 전면에 보이는 산으로 진입하여

 무성한  잡풀더미가 있는 147.8m봉을 찍는다.

 

 

 

 

 묘역 너머보이는 숲으로 진입.

 

 

 

 9:12  147.8m봉.

 

 

 

 

 

 생각보다 양호한 등로따라 내려서니 넓은 밭이 펼쳐지며 앞에 넘어야할 경북선 철도가 보이고 도로따라

 걸어간 대원들이 저 너머에 보인다.

 

 

 

 

 9:18  경북선 철도를 무단횡단하여 건너서고.

 

 

 

 

 

 농로따라 걸어가다 도로삼거리인 왜곡재에 당도. 계속 도로따라 진행하는 대원들도 있지만 좌측으로 꺾어

 지맥능선에 올라붙는다.

 9:20  왜곡재.

 

 

 

 9:24  지맥길 접속.

 

 

 

 잘 조성된 묘역위 봉우리를 보며 그대로 숲길따라 진행하면,

 

 

 

 우측으론 옹기종기 모여있는 봉계마을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평지 저수지의 고요한 물빛이 총총걸음으로 달려가는 산객을 그윽하게 바라보고있다.

 

 

 

 

 9:35  오늘 초반전에 계속 이어지는 수로길을  만나 긴 수로길을 넘나들며 거의 수로길따라 진행한다.

 수로길 시작.

 

 

 

 좌측으로 도로따라 걸어가는 대원들을 잠시 내려다보며 길게 이어지는 수로길로 진행해가면 끊어질듯

 이어지는 수로길이 연속적으로 나타나  넘나들며 걸어간다.

 

 

 잠시 수로길과 헤어져 밭가로 내려 923번도로로 나아가고.

 

 

 

 

9:43   923번도로. (전면에 보이는 야산으로 진입)

 

 

 

 직선으로 지나가는 수로를 다시보며 걸어가다,

 

 

 

 

 

 과수원옆을 지나,

 

 

 

 

 좌측으로 함께가는 923번도로로 다시 나온다.

 

 

 

 

 

 

 

 

 

 좌측 농로길로 들어 흑염소등 축사옆을 지나 작은갬실마을 거쳐 924번도로로 나와 계속

 도로따라 진행한다.

 

 

 

 

 

 

 

 

  10:06  924번도로 진행.

 

 

 

 

 사근천주교회 입구를 지나,

 

 

 

 

 영순초등학교 입구를 지나면 우측으로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가 넓은 평지에 썰렁하게 서있는

 모습도 바라보며 도로따라 걸어간다.

 

 

 

 

 사근버스 정류소가 있는 도로 삼거리에서 사근2리방향으로 우틀.

 

 

 

 

 덕천암과 블루베리농장 입구를 지나 계속 도로따라 약 20분정도 걸어가다  삼거리 갈림길인 밤고개

 에 이르러 우측으로 꺾어 좁은 소로따라 걸어올라 좌측 산릉으로 올라선다.

 

 

 

 

  10:24  밤고개. (우틀)

 

 

 

 

 

 

 

            

 

 완만한 산길이 이어지다 등로는 봉우리 사면길로 게속 평탄하게 이어지나 급하게 서있는 236.2m봉을 밟고

 가지않을수 없어 사면길을 버리고 급경사로 올라서니 준.희님의 격려문이 걸려있다.

 

 

 

 

 10:40  236.2m봉. (좌측으로 틀어내린다.)

 

 

 

 

 가을을 연상시키는 '쏴아쏴아' 바람소리로 착각될만큼 두텁게 깔린 낙엽을 헤치고 내려 조금 평탄한 등로를 따라

 가는가 했더니 다시 가파른 봉우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천마산까지 야트막한 산봉을 오르내린다.

 

 

 

 

 

 

 

 

 

 산불초소가 있는 전망좋은 천마산 정상 당도하니 주변 조망이 시원하다. 드넓게 펼쳐진 영순면일대와

 살짝 보이기 시작하는 낙동강등을 조망해보고 출발한다.

 

 

 

 

 10:57   천마산(274.4m)

 

 

 

 

 천마산 정상에서 바라본 영순면일대.

 

 

 

 

 우측으로 보이는 낙동강

 

 

 

 

 천마산 이후 등로는 고속도로 수준으로 푹신한 낙엽 양탄자를 밟으며 마라톤하듯 가볍게 달려간다.

 

 

 

 11:09  222.2m봉.

 

 

 

 

 11:16  삼강교 방향의 이정표가 서있는 안부에서 우틀하여 시멘도로길로 내려 큰고개로 내려선다.

 

 

 

 

 

 

 

 

 11:17  큰고개.

 

 

 

우측능선진입.

 

 

 빡세게 올려치고.

    

 

 

 나무벤치가 놓여있는 봉우리 안부까지 치고올라 좌측으로 꺾어 달봉산으로 향한다.

 

 

 

 

 가시잡목을 치며 가파르게 올라 정자가 놓여있는 달봉산 정상에 올라선다.

 

 

 

 

 11:42  달봉산(230m)

 

 

 

 

 달봉산에서 바라본 낙동강.

 

 

 

 

 걸어온길 너머로 문경시가 아득하게 바라보이고.

 

 

 

 

 

 거의 다 밟아선 후련함속에 침목계단길따라 달봉산 정상을 내려 달지암과 백석개로 갈라지는 갈림임도로

 내려 맞은편 절개지로 올라 능선에 붙어선다.

 

 

 

 

 달지암과 백석개 갈림임도.

 

 

 

 

 맞은쪽 절개능선으로 치고 올라 삼강교방향으로 간다.

 

 

 

 

 좋던 등로는 사라지고 길없는 가시잡목숲에 발 아래보이는 강을 향하여 방향만 보고 적당히 치고 내려서는데

 아주 길이 험하다.

 

 

 

 

 나뭇가지 사이로 내려다보이는 지맥의 끝지점과 삼강교.

 

 

 

 

 

  험로를 헤치고 내려서니 용화사가 보이고 낙동강 물줄기가 힘들게 내려선 산객을 맞아주고있다. 뱃가로 내려서 

 삼강교 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내성천과 낙동강을 바라보며 운달지맥의 3회에 걸친 운달지맥 산길을 끝마친다.

 

 삼강교로 올라  건너편 삼강주막에 주차하고 있는 산악회버스를 찾아 삼강교를 건너 삼강주막으로 향한다.

 12:00  운달지맥 합수점.

 

 

 

 

 삼강교.

 

 

 

 

 삼강교에서 내려다본 운달지맥의끝 용화사와 낙동강.

 

 

 

 삼강주막.

 

 

 

 

 

 

 

 

 산행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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