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하천길따라 굴포천까지 걸어보기
▶일자: 2021년 6월21일
▶장소: 경기도 부천
▶코스: 송내역1번출구-송내고등학교-육교-원천공원-
부일삼거리-장막사거리 -건강사거리-굴포천-봉오대로
▶거리및 소요시간: 7.01km/ 1:55
교통: 갈때= 송내역1번출구(남부역)
올때= 봉오대로 부천축산물공판장 버스정류소
19번버스탑승-중동역
굴포천과 계양산.
송내역(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봉오대로
(부천시 오정구 신흥동 5-5)까지 진행도.
부천시 송내동 상동에서 인공하천으로 조성된
물길따라 굴포천까지 걸어본다. 아파트와 도로가
좌우로 있는 도심지 한복판에 쓰고 버린 물을 깨끗하게
살려내어 예전 성주산 거마산에서 흘러내려,이어졌던
구산천 줄기를 되찾아 상동 신도시를 휘돌아
북쪽끝까지 이어지다 굴포천에 합류하는 공원길이다.
13:19 송내 남부역(1번출구)
송내 남부역에서 우회전 잠시 도로따라 걷는다.
도로변 우측 여성안심귀갓길 안내판뒤로
이어지는 공원길로 들어선다.
부천 둘레길 2코스와 3코스 갈림길(우측 3코스 방향으로)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가 곧 나타나고.
서울 외곽고속 순환도로 아래를 지나 좌측길로 들어선다.
횡단보도를 건너 송내고등학교 옆
녹지 공원으로 들어서면
잠시 녹색공원길이 이어지고.
전철 철교를 건너 부일 삼거리
횡단보도로 내려선다.
13:33 부일삼거리.
횡단보도 건너 직진.
부천 둘레길 시작점인 원천공원 안으로 들어선다.
원천공원.
정자와 인공폭포가 있는 넓은 원천공원
안을 지나간다.
13:40 시민의강이 조성된 하천길이 시작되며
도심지의 한 복판을 관통하는 하천이 유리알
비치듯 맑고 깨끗하다.
숲과 함께 어우러진 물줄기따라 천천히 걸어간다.
계속 공원길과 교차로가 끊어졌다 이어지길 반복하는
물길이 굴포천까지
이어지니 약간 어수선 하기도 하다.
호수공원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서고.
13:44 물길따라 조성된 산책로.
짧게 이어진 수로를 지나 장말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도로를 건너선다.
물길따라 공원속으로 들어서고.
13:56 흥천사거리.
도로건너 공원길 진입.
지나온 산책로를 뒤돌아보며 다시 횡다보도를
건너선다.
작은 백로 한마리가!!
14:03 건강사거리.
외곽순환도로가 지나고 있는 부천고가교를 넘어선다.
14:19 길주삼거리
횡단보도 건너 잠깐 산책로를 지나 굴포천을 만난다.
굴포천은 인천광역시 부평동 철마산 북동쪽에서 발원하여
부천시 삼정동에서 귤현천에 합류하여 부평평야
전호리를 거쳐 한강지류에 흘러든다.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부천시로 북류하여 흘러드는 한강의
제1지류로 현재는 도시개발에 의해 복개되거나
직강하는 구간이 많다.
14:26 하천이 합류하는 굴포천에서 부천
둘레길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굴포천 모습.
자전거도로따라 걸어가니 가림막 없는 오후의 뜨거운
뙤약볕에 몸이 익어버리는것 같다.
인천의 진산 계양산을 바라보며 그늘막없는
자전거도로 투어가 이어진다.
이곳에서 아라뱃길까지 5.5km라고 하니 평시 같으면
그곳까지 걸어갈수도 있겠으나,
그늘막 없는 도로따라 걸어가기에는 부담스럽다.
15:01 봉오 고가교.
날이 더워 봉오 고가교에서 산책길을 끝마치고
우측 송내대로쪽으로 올라선다.
15:02 봉오대로.
인공하천길따라 물소리를 들으며 가볍게
걸어본 산책길을 끝마친다.
우측 송내대로로 올라와 부천축산물 공판장
버스정류소에서 19번 시내버스를 타고
중동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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