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시안지방 최대의 휴양도시 스플릿
▶여행일자: 2016년 5월19일~5월27일
▶여행경로: 에미레이트EK323항공 두바이발-두바이도착(9:30분소요)-두바이관광-두바이출발-베니스 착
(항공)-푸지네이동(숙박)-라스토케 동화마을관광-플리토비체 국립공원관광-비오그라드 이동(숙박)
-스플릿이동-스플릿관광-보스니아 네움이동(숙박)-두브로닉관광-자그레브이동-불레드관광-베니스
이동-베니스관광-베니스공항출발-두바이공항 경유-인천공항 도착
▶여행국: 크로아티아
어제 라스토케와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관광을 마치고 비오그라드에서 오랜만에 숙면을 취한다. 나라와 나라
도시와도시로 이동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은 가운데 비오그라드를 출발하여 약 2시간30분걸려 달마시안최대
의 휴양도시 스플릿으로 달려간다.
버스에서 바라본 해안도시 스플릿.
요트와 범선 유람선이 정박해있는 스플릿의해안풍광을 바라보며4세기경에 세워진 스플릿의 대표 건물인
디오클레티아누스의 궁전으로 향한다.
디오클레티아누스궁전은 스플릿의 한복판에 세워진 궁전으로 로마의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콘스탄티누스
대제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11년간 말년을 보냈던 궁전이라고 한다. 사방이 성벽으로 둘러싸여있는 4개의 성문
으로 되어있는 궁전과 요새의 결합으로 아드리아해 남쪽해안에 자리하고 있는 로마건축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
궁전은 6세기까지 계속 사용되었으며 유라시아 아바르 족이 침입해왔을때도 공격을 피해냈다고 한다. 아바르족
의 침입으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살로나시의 거주민들이 궁전의 안전한 성벽으로 이주하여 정착하며 스팔라토
라는 도시를 세웠는데 이 도시가 현대의 스플릿이 되었다고 한다. 여러대에 걸쳐 궁전을 개조하여 오늘날의 궁전
은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이 로마적인 성벽안에 뒤섞여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지금도 9천명이상이 성벽 안
팍에 거주하며 갤러리 기념품파는곳 카페등 궁전의 오래된 아케이드 안에서 장사를 하고있다.
북문으로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으로 들어선다.
궁전안으로 들어 많은 기념품파는 상점들이 있는 북문을 빠져나와 궁전의 이모저모를 관람한다.
성 도미니우스성당.
4개의 성벽으로 단단히 둘러싸여있는 스플릿의 조감도.
디오클레시아누스가 사후를 준비한 영묘앞에 이집트 신전에서 갖어온 스핑크스상이 성의 동서 남북을 나누
고있다.
오늘은 공연이 있는날인지 많은사람들이 모인가운데 연주를 하고 있다.
남문으로.
디오클레시안 북문밖에 서있는그레고리우스닌 동상은 10세기경 당시 대주교였던 크로아티아 종교지도자로
크로아티아어로 예배를 볼 수 있도록 투쟁한 크로아티아의 존경받는 지도라고 한다. 한손에 성경을 들고 또
한손은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는데 왼쪽 엄지발가락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로 많은 관광객들이 발가락
을 만져 왼쪽엄지발가락이 반질반질하다.
그레고리우스닌 동상.
성문밖으로 나오니기념품가게 과일가게등 활기에 넘쳐나는 거리를 한바퀴돌며 사람사는 냄새를 만끽한다.
로마유적지인 디오클레시안궁전의 자세한 것은 전문 건축도에게 맡기고 우리는 건상으로 사진만 몇장박고
궁전을 빠져나와 대추야자수가 멋지게 서있는 해변으로 나오니 햇볕이 아주 뜨겁다. 햇볕이 모자라는 유럽
인들의 좋은 휴양지로 많은 사람들이 햇볕을 즐기고 있는 스플릿은 달마시안 최대의 휴양지답다.
스플릿의 해안풍광.
스플릿 유일의 프란치스코성당.
골목길.
성프란치스코성당 내부.
몇몇 수도사들이 이곳에 기거하고 있다고 한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디오클레시안유적과 남국의 이국적인 해안 풍광을 관광으로 오늘 일정을 마감하고
크로아니아의 경계에 있는 보스니아 네움으로 이동하기위해 버스에 오른다.
( 이동도중 도로변 근처에 있는 휴게소. 말린과일과 여러종류의 술 피클등을 팔고있다.)
조용한 해안도시 네움에 여장을 푼다.
성게와 멍게등 물이맑아 그대로 건져올린것을 회로 먹는다고 칼로 써는모습을본 독일인이 끔찍한 표정으로
저만큼 달아나고 있는 모습속에 폭소하며 문화의 이질성을 깊게 느낀다. 이제 해는 저만큼 넘어가고 내일은
두브로닉관광에 많은 기대를 가지며 네움에서 하루를 마감한다.
두브로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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