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

한남금북정맥3구간 구티재~시루산, 구봉산 대안리고개

산길 나그네 2017. 4. 30. 13:56




 만개한 철쭉꽃을 보며



 ▶산행일자: 2017년 4월24일

 ▶산행장소: 충북 보은

 ▶산행경로: 구티재(575번도로)-탁주봉(550.2m)왕복-△456.7m봉-작은구티재-485.4m봉-446.1m봉-

                 △시루산(483.8m)-구봉산(515.9m)-벼재-대안리고개

 ▶산행시간: 5:53

 ☞산행거리:13.26km

 

2017-04-24 한남금북3구간 구티재~대안리.gpx


 



 구티재(575번도로)~대안리고개까지 3구간 진행도.




 구티재 표지판이서있는 뒤쪽 산길로 올라서며 한남금북정맥 3구간길을 시작한다.

 구태재(575번도로)



 쉬엄쉬엄 오르다 무덤가에서 뒤돌아본 지난구간의 광대수산.



 15분가량 가파르게 올라선 정맥갈림길에서 정맥길은 좌측으로 가지만 마루금에서 벗어나있는 탁주봉이 멀지

 않게있어 배낭을 벗어놓고 탁주봉으로 직진한다. 

 탁주봉 갈림길.



 가파르게 이어지는 탁주봉으로 향하는길.



 탁주봉(550.2m)




 산불초소와 넓은 데크가 있는 탁주봉 정상에서니 사방이 트여 조망이 시원하다. 탁주리 일대와 속리산의 연릉

 지나구간 걸어온 길과 가야할방향등 탁트인 조망처에서 조망을 즐기고 내려선다.



 탁주봉정상에서 바라본 속리산의 연릉과 탁주리 일대.



 광대수산등 지나온 마루금.



 오늘 걸어가야할 길.






 20분간의 탁주봉 왕복을 마치고 갈림길에 원위치하여 우측길로 들어 마루금을 따라간다.



 △456.7m봉.






 



 456.7m 삼각점봉을지나 북서쪽으로 7~8분정도 걸어가다 남서쪽으로 휘돌아 방향을

 바꾸며 급하게 떨어져 작은 구티재로 내려선다. 

 급내리막.



 지나온 탁주봉이 어느새 저만큼 물러나있네.



 시멘수로따라 작은구티재로 내려서고.



  도로건너 좌측 산길로 진입.

 작은 구티재.



 가파른 오르막길이 시작되며 올라서고 내려서고를 반복하는 산길이 이어지고. 



 잠시 주춤해진 평지성 산길에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철쭉꽃을 바라보며 쾌적한 산길을 걸어가면.



 또다시 산길은 올라서면 내려서고를 반복하는 산길에 자잘한 무명봉을 여럿 오르내린다.





 나무를 벌목해 놓아 조망이 트이는 어느 무명봉에서 등로는 우측으로 틀어지고.



 평평한 안부사거리를 가로질러 485.4m봉을 넘어선다. 



 485.4m봉.



 또다시 올라서야할 무명봉을 나뭇가지사이로 바라보며.



 이렇다할 산도없이 오늘 산길은 오르락 내리락 잠시도 편할사이 없이 걸어가다 가파른 봉을 올려치고

 내려서니 지도에 없는 임도길이 나와 임도를 가로질러 산길로 든다.



 



 무명봉.



 급경사 절개지를 치고내려  다시 아래로 급하게 내려서면 우측으로 산외면 길탕면 일대가 바라보이는것이

 지도상 봉계터널 위쯤을 지나고 있는것 같다.



 자작나무 군락지를 좌측에 올려다보며 우측으로 산길을 넘어서니 아래로 넓은공간에 자리하고 있는

 혜민원 주사 경주 김공묘가 나오고 등로는 무덤앞 쪽 직진하는 숲으로 들어선다.

 자작나무 군락지.



 혜민원주사 경주 김공묘를 지나고.



  전면에 코를 땅에 박고 올라서야할 만큼 가파른 봉이 나타나 각오하고 올라서는데 등로는 봉우리끝까지

 오르지않고 사면길로 가주니 고맙기 그지없다.






한동안 산행내내 우측으로 따라오는 산외면 일대를 보며 산 사면길따라 진행한다.

 산외면 일대.



 



 서북방향으로 가는산길따라 10여분 진행하니 시루산이 가깝게 다가오며 가파르게 올려치는 산길에 치성터

 처럼 보이는  제단을 지나간다.



 급경사길의 시루산으로 향하는 등로.



 



 가파른 급경사에 힘을 쓰고 돌탑1기가 놓여있는 공터에 올라 시루산 정상인가 지도를 보니 이곳은

 시루산 전위봉쯤 되는곳으로 이곳에서 12분정도 더 진행해야 시루산 정상이나온다.



 △시루산(483.8m) 정상 도착.




 따갑게 내려쬐는 강렬한 햇살에 지체하지않고  시루산을 정상을 내려 남서방향의 능선을 따라 걸어간다.

 10분정도 진행하다 갑자기 산길이 끊어지고 깊은 절벽지가 가로막고 있어 잠시 당황하며 지형을 살펴보

 니높은 산이 절개되여 멀쩡한 산을 깎아 갈라놓은 까막득이 깊은 절벽에 눈이 어지러워진다. 건너편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찾아 측으로 조금 더가니 다행히 넘어설 길이 보인다.



 




 건너편으로 건너와서 바라본 절벽지대.



 만개한 연분홍 철쭉꽃길따라 구봉산으로 향해간다.



 10분정도 능선을 따라가니 두리뭉실하게 두개의 봉우리가 겹쳐 보이는구봉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구봉산으로 향하는길에..............




 구봉산 역시 봉으로 바로 연결되지 않고 산불초소가 있는 봉을 거치고 올라서게 된다.

산불초소봉.



 산불초소봉에서 바라본 구봉산.



 구봉산으로.



 대안리 마을과 대안리고개, 다음구간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구봉산(515.9m)



 구봉산 정상에서 몇발자국 되돌아 나오듯하여 좌측 남서방향으로 가파르게 내려선다.









 무덤공터 갈림길에서 우 직진하는 원 정맥산길로 오르지않고 좌측 수레길따라 우회하여 2차선 포장도로로

 나와 좌회전하여 걸어가다 도로건너 우측 무덤이 있는 곳으로 올라 마루금에 접속한다.



  창고건물을 보며 좌측으로 도로따라 걸어.



 고갯마루에서고 우측 시멘수레길따라  무덤가로 올라 마루금에 접속한다.






 무덤가에서 돌아본 구봉산.




 산행끝지점이 다 와가는데 끝까지 멈추지않는 오르내리막길에 마지막힘을 빼며 걸어가다 만나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틀어 무덤이 일렬로 서있는 곳을 통과하여 오늘구간의 종착점 대안리고개로 내려선다.






 대안리고개.  (산행끝)






2017-04-24 한남금북3구간 구티재~대안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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