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분기지맥3

황학지맥3구간 요술의고개, 좌봉산, 장원봉, 경부고속국도

산길 나그네 2018. 5. 2. 14:10

 

 

 

 황학지맥3구간

 

 

 ▶산행일자: 2018년 4월28일

 ▶산행장소: 경북/칠곡

 ▶산행경로: 요술의고개-기반산갈림봉-△406.2m봉-좌봉산(427.3m)-조양공원묘지-△장원봉(372.3m)

                -경부선철로-신동리-4번국도-△185.4m봉-△161.8m봉-경부고속국도-대평리

 ▶산행거리및 산행시간: 16.03km/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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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술의고개~경부고속도로~대평리까지진행도.

 

 

 

 

 

 

 경북 칠곡군 지천면과 석적읍경계 요술의고개에서 지나구간에 이어 황학지맥3구간의 산길을 시작한다. 처음

 타보는 35인승 버스의 답답한공간의 피로감에서 벗어나 곧바로 산으로 뛰어드는 대원들을 쫒아 산길로든다.

 10:49  요술의고개.

 

 

 

 

 

 녹음으로 가득찬 숲길따라 초입부터 가파르게 치고오른다.

 

 

 갈림길 안부에 올라 지맥은 좌측으로 가는데 얼마 떨어져있지않은 기반산갈림봉을 찍고

 가기위해 우측길로 들어선다.

 

 

 

 기반산분기봉.

 

 

 10:59  440m(기반산 분기봉) 밀양박씨묘가 지키고있는 이곳 분기봉에서 계속 직진하면 기반산까지 갈 수

 있지만 거리가 만만치않아 허무한 발자국만 하나 남기고 갈림길 안부로 되돌아나온다.

 

 

 갈림안부로 되돌아와 우측으로 꺾어 잡목의 희미한길따라 내려서면 저 멀리 올라야할 442.1m봉이

 전면에 보이고  대충 방향을 잡으며 걸어간다.

 

 

 

 11:18  442.1m봉.

 

 

 내리막길.

 

 

 

 

 

 가야할 406.2m 삼각점봉을 바라보고.

 

 

 

 11:40  △(406.2m)

 

 

 

 

 우측 넓게 펼쳐진 세분밸리 컨트리골프장과 좌측 지천면일대를 끼고  전면에 멀지않게 보이는

 좌봉산을 향해 걸어간다.

 좌봉산.

 

 

 

  지천면 백운리일대.

 

 

 

 11:46  좌봉산(427.3m)

 

 

 

 오늘산길에 장원봉과 함께 유일하게 이름을 갖고있는 산인데 정상엔 아무런 표시도 없다.

 발자국만 하나 남기고 계속 남쪽방향의 능선을 따라간다.

 

 

 

 11:50  조양공원묘지 상단 임도길이 이어지고.

 

 

 

 조양묘지공원 임도길에서 좌측으로 바라본 풍광.

 

 

 

 

 나무그늘없는 뙤약볕을 받으며 임도길을 따라가노라면,

                 

 

 

 

 

모처럼 트인공간너머로 지난구간 지나온 

지나온 황학산과 백운산이 손에 닿을듯하다.

 

 

 

 

12:06  조양공원묘지길을 지나 어수선한 숲길로 능선에 올라붙어 364.9m봉을 밟고 잠시후

 수레길 임도로 내려선다.

 364.9m봉.

 

 

 

  수선한 숲속을 벗어나 편안한 수레길임도따라 약 6분정도 걸어가다,

 

 

 

 다시 산길로 올라 제법 가파르게 이어지는 오르막길에 땀을 흘리며 장원봉 정상에 올라선다.

 

 

 

 12:24  △장원봉(370.2m)

 

 

 

  한바탕 잡목지대를 치고 임도로 내려 걸어가다 칠곡군 자전거길 안내도가 있는곳에서 직진하는 숲길로 든다.

 

 

 

 칠곡군 산악자전거길 안내판.

 

 

 

 

 

 

 

 

 등산로가 잘 정비된 남동방향의 마루금따라 완만하게 걸어가다 넓은 사각평상이 놓여있는 245.8m봉정도

 되는 무명봉에서 칠곡군 일대 그림처럼 아름다운 산릉을 바라보며 우측으로 틀어 내려선다.

 

 

 

 사각평상아래 우측으로.

 

 

 

 

 

 

 

 13:00  신동천구교회에서 세워놓은 피난고개 팻말이 있는 사거리안부에 도착하여 직진길로 올라선다.

 

 

 

 피난고개.

 

 

 

 밑에는 송정제2터널이 지나가고 고속도로처럼 발달한 완만한 등로따라 걸어가다 경부고속철도를 좌측에

 끼고 걸어간다.

 

 

 

 경부고속철도 건너편에 불쑥 솟아있는 저 봉우리도 지맥상에 있어 올라야겠지만 철도가 가로막아 눈팅만

 하고 계속 철도길옆으로 진행한다.

 

 

 

 철로길 너머로 보이는 지천저수지.

 

 

 

 철로길은 이곳까지 보이고 막아놓은 철조망따라 계속 진진한다.

 

 

 

 

 

 

 

 철조망길과 헤어져 우측 숲길로 내려 공장과 주택이있는 신동마을을 통과한다.

 

 

 

 13:42  신동마을길따라 신동초등교를 지나 어수선한 야산길로 올라선다.

 

 

 

  14:20  4번국도.  중앙분리대까지 있는 4번국도를 무단횡단하여 건너서고.

 

 

 

 무단횡단.

 

 

 

 

  4번국도를 넘어 앞에보이는 능선을 향해 가파르게 치고 우측능선에 올라붙어 남서방향의 마루금을 따라가다

 지도상에있는 185.4m 삼각점봉에 올라서니 잡풀이 우거진 봉에 삼각점을 찾을수가 없다.

 

 포기하고 그대로 직진하여 조금 더 진행하다 준.희님의 팻말이 걸려있는 161.8m 삼각점봉에 선다.

 14:58  △161.8m봉.

 

 

 

 

 

 

 

 

 삼각점봉에서 마루금은 정남방향으로 선회하여 숲길따라 걸어가다 아래로 깊은 절개지가 나오며 경부고속

 국도에 차소리가 요란해진다.

 고속국도로 내려 건너서야하는데 등로는 보이지않고 막자라난 억새풀과 도깨비풀들이 길을막으며 온몸에 들

 러붙어 대충 우측으로 틀어가다 수로가 보여 수로길따라 고속도로 갓길에 내려선다.

 

 경부고속국도 절개지.

 

 

 

 고속도로 갓길에 내려서 지하통로를 찾아 우측길로 간다.

 15:12  경부고속국도.

 

 

 

 

 지하통로로 경부고속국도를 건너 대평리 지산동 고속국도 교각 아래 주차하고 있는 버스로 향한다.

 

 

 

 

 어느새 퍼져버린 나무잎새들은 점점 초록빛으로 갈아입으며 녹음이 퍼져간다. 초여름같은 무더운 날씨속에

 황학지맥 3구간의산길을 무사히 끝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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