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분기지맥3

황학지맥4구간 니비재,용재산, 용산, 성산, 마천산, 금호강/낙동강합수점

산길 나그네 2018. 5. 9. 05:59

 

 

 

 황학지맥 마지막구간

 

 

 ▶산행일자: 2018년 5월5일

 ▶산행장소; 대구광역시/달성군

 ▶산행경로: 대평리-니비재(경부고속국도)-용재산(253.8m)-용산(244m)-△성산(274.4m)-하빈고개-

         △마천산(195.7m)왕복-135.8m봉-△119.4m봉-매곡리-죽곡산(195.8m)-강정고령보(우륵교)-금호강

 ▶산행거리및 산행시간: 17.84km/ 4:18

 

2018-05-05 니비재(경부고속도로)~금호강 낙동강 합수점__20180505_1206.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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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비재(경부고속국도)~강정보(우륵교)금호강/낙동강까지 진행도.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의 연휴로 많은 상춘객들이밖으로 나와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한다. 우리처럼

 산을 찾는것이 일상인 사람들은 공휴일이 오히려 괴롭기만하다. 휴게소 화장실도 줄을서야하고 3시간반 정

 도면 도착하는것을  5시간 반을 넘겨 12시가 다 되어 산행지인 지산동 마을에 내려서니 산에 오르기도 전에

 지쳐버린다.

 

 한여름을 연상시키는 강한햇볕은 머리 꼭대기로 와있고  나무그늘없는 마을길 도로따라 천근만근 무거워진

 다리를 끌며 경부고속국도옆 지산동마을길 도로따라 지맥능선으로 향한다.

 12:08  지산동.

 

 

 

 

 12:26  10여분 느린걸음으로 천천히 걸어올라 지맥길에 접속하니 아카시아 꽃향기가 코를 찌르는 상쾌한

 숲길이 열리며 지맥길답지않은 산책로에 심호흡하며 걸어간다.

 

 

 

  아름다운 초록빛깔이 번져가는 숲속은 싱그러움으로 가득하고 달콤한 향기를 내뿜고있는 아카시아꽃길

 따라 편안한 산책로의 숲길을 따라가면 어느새 장거리 버스에 시달렸던 피로감이 달아나 버린다.

 

 

 

 

 

 

 

 걸어가는 길목에 있는 237m봉도 잠깐 포착하고.

 12:43 237m봉.

 

 

 

 아름다운 녹음길따라.

 

 

 

 용재산 정상에 닿는다.

 

 

 

 12:59  용재산(253.8m)

 

 

 

 표지기 몇장이 고작인 밋밋한 용재산에 발자취하나 남기고 다음 봉우리인 용산으로 향한다.

 

 

 

 호젓한 산책로의 길따라 얼마 걷지않아 용산정상에 당도하고.

 

 

 

누군가 용산이라고 희미하게 써놓은 돌표석만 덩그마니 놓여있는 봉같지않은 용산에 발자취만 남기고.

 

 

 

 13:14  용산(244m)

 

 

 

 

 남쪽으로 오던 마루금은 용산을 지나며 살짝 남서방향으로 틀어 역시 길이좋은 산책로를 따라 온맵상에는

 성산으로 표기되어있고 현지에는 마천산이란 준.희님의 팻말이 걸여있는 마천산에 당도한다.

 13:25  △성산(274.4m) 

 

 

 

 팻말이 걸려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몇걸음 더 걸어가서 있는 성산의 삼감점을 확인하고.

 

 

 

  남서방향의 능선따라 걸어가며  좌측으로 바라본 성서공단과 하빈면일대.

 

 

 

 봉수대터 방향으로.

 

 

 

 꽃만큼 아름다운 녹음길.

 

 

 

 돌축대가 있는 봉수대터에 올라선다.

 

 

 

 13:43   낡은 삼각점이 있는마천산 봉수대터.(253.6m)

 

 

 

 

 

 

 

 

 봉수대터를 조금 지나 좌측으로 가는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내려서도 될것을 지맥길을 따른다고 직진하여 

 길도 없는 어수선한 길을 치고  내려서니 좌측에서 오는 등산로와 합류하게된다.

 

 

 

 13:58  하빈고개.

 

 

 

 

 우측으로 조금 걸어 간이매점이 있고 다사읍 도로판이 있는 곳에서 좌측 산길로 올라서면 다시 완만한

 산길이 이어진다.

 

 

 

 문양역 방향으로.

 

 

 

 나무평상등 간이쉼터가 있는 갈림길에 당도하여 지맥은 좌측으로 꺾어가지만 우측에 벗어나있는

 삼각점봉(195.7m)봉이 있어 다녀오기로한다.

 

 

 

 14:26  갈림길(우측 삼각점봉 왕복)

 

 

 

  △195.7m봉 도착.

 

 

 

지도에 없는 마천산이란 이름의 정상석과 다 무너져가는 삼각점이 놓여있는 쉼터봉이다. 지도마다 각각 다른

 산이름이 혼란스럽다. 어느곳이 진짜 마천산인지...........  ??

 14:34  △마천산(195.7m)

 

 

 

 8분걸려 삼각점봉을 왕복하고 갈림길에 원위치하여 우측 매곡 배수지방향으로 간다.

 

 

 

  초록펜스 아래 시멘길을 따라 직진해가다 전면에 보이는 산릉으로 올라서고.

 

 

 

 

 바닥까지 떨어졌다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는 오름길에 한바탕 땀을 빼며 135.8m봉에 올라서고 남쪽으로 가던

 마루금은 동쪽으로 굽어지며 아파트촌이 밀집해있는 다사읍 시내로 내려선다.

 

 

 

 15:08

 

 

 

 

 

 

 

 다사초등학교를 내려다보며 산을 깎아 흙이 파헤쳐진 길따라  올라,

 

 

 

 다시 우측 산으로 들고.

 

 

 

 지나는 길목에 운동기구들이 있는 119.4m봉의 삼각점을 발견하고 지나간다.

 △119.4m봉.

 

 

 

 다시 도로로 내려서고.

 

 

 

 

 

 

 

 한서꼼파니아타운 아파트 정문앞에서 우틀하여 매곡배수지쪽으로 올라간다.

 한서꼼파니아타운 아파트정문.(우틀)

 

 

 

 

 

 

 15:40  매곡배수지.

 

 

 

 매곡 배수지를 벗어나 다시 산책로의 숲길이 이어지며 죽곡산으로 향한다.

 

 

 

 

 

 

 

  정자가 서있는 죽곡산정상.

 

 

 

 낯선 모암봉이란 표석이 놓여있는 죽곡산 정상에 올라서니 지맥의 끝인 금호강과 넓게 펼쳐진 달성군 일대

 가 한눈에 들어온다.

 13:57  죽곡산(195.8m)

 

 

 

 금호강.

 

 

 

 강정보까지 얼마남지 않은 길따라 죽곡산을 내려선다.

 

 

 

 

 

 

 

 강정 배수지 철망길을 지나고.

 

 

 

 강정마을로 내려 마침내 황학지맥의 끝자락에 당도한다.

 

 

 

 우륵교.

 

 

 

 

  금호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합수점까지는 길도 불편하고 시간도 모자라 이곳 강정보가 보이는 수변공원

 입구에서 4회에 걸친 황학지맥 산길을 끝마친다.

 

 

 

 강정보.

 

 

 

 강정보디아크가 있는 수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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