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분기지맥

부용지맥3구간 덕고개, 매방채산, 남산, 자주봉산,햇골산, 킹스데일 생태통로

산길 나그네 2019. 2. 11. 07:08




 부용지맥3구간



 ▶산행일자: 2019년 2월6일

 ▶산행장소: 충북/ 충주

 ▶산행경로: 덕고개(49번/82번도로)-매방채산(375.4m)-410.4m(남산분기봉)-남산(405.5m)-△402.5m봉

                 왕복-360.7m봉-우리재-△자주봉산(438m)-솔고개(덕련재)525번도로-320.5m봉-△384m봉-

                   질마루고개-△평풍산(395.5m)-404.7m봉-킹스데일 생태통로-킹스데일 사거리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13.63km /3:37

 

2019-02-07 부용지맥3구간 덕고개~킹스데일 생태통로__20190207_0826.gpx






 덕고개~킹스데일 생태통로앞까지 진행도.





 일주일만에 다시 덕고개 삼거리에 하차하여 부용지맥3구간의 산길을 잇는다. 금새 눈이라도 쏟아질듯

 음산한 날씨에 하늘은 무겁기만하다.

 8:26  덕고개.




 돌축대 울타리를 두른 배수지 건물쪽으로 다가가 우측 돌축대옆으로 억센 가시풀을 헤치며

 철망길따라 산길로 올라서며 오늘의 산길을 시작한다.




 억센 가시풀들이 엉켜드는 배수지 철망길따라 잠시 올라서면,




 뚜렷한 등로가 나타나고 능선길을 따라 작은 능선봉을 오르내리며 걸어가다보니 산길에 적응할 사이 없이

 어느새 산불감시탑을 이고 오똑하게 서있는  매방채산이 전면으로 바라보인다.




 무인 산불감시탑이 서있는 매방채정상을 향해 바라보며 한오름 힘을 쓰며 올라 정상에선다.



 8:46   매방채산(375.4m)




 매봉채산 정상을 지나 곤두박질하듯 뚝 떨어져내리는 낙엽길에 쩔쩔매고 내려서면 잠시 평평한 등로가 이어지고.




 좌측으로 문성자연휴양림방향의 출렁다리와 전망데크가 가까이에 바라보이고.






 무덤1기를 지나 시멘길 임도로 내려서니,




 오늘 올라서야할 자주봉산이 흐릿한 하늘아래 모습을 드러낸다. 꽤 높아보이는데 언제 저곳을

 오른다지.........?




시멘임도길로 내려 좌측 산길진입,  시멘길과 함께가는 등로따라 들락날락 걸어간다.







 옹달샘 유원지 팻말이 가끔씩 나타나고 바윗길로 이어지는 등로따라 한오름 올려쳐,




 410.4m 남산 분기봉에 올라선다.




 9:07  410.4m 남산분기봉.




 410m봉 바로아래 갈림길이 있어 지맥산길에서 벗어나있는 남산을 밟기위해 잠시 지맥길에 쉼표를 찍고

우측 (서쪽방향) 남산을 향해 비교적 평평한 산길로 들어선다.




 완만한 등로가 이어지며 철탑앞에서니 삼각형 모습의 각지게 서있는 남산이

 멀지않게 바라보인다.




 철탑에서 바라본 남산.




  은근히 고도를 높여가는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다 남산 정상에 당도하고.




  9:15   남산(405.5m)   100m 거리에 있는 삼각점을 찍으로 간다.



 

  9:17   △402.5m.





 9:27   20분간을 소요하여 남산정상을 왕복하고 다시 지맥길에 접속하며 마루금을 따라간다.




 바위돌들이 자주 나타나는 산릉을 넘어  360.7m봉을 밟아서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9:33   360.4m봉.




 문성자연휴양림 유원지 C코스 팻말이 서있는 삼거리안부 우리재를 가로지른다.

 9:36   우리재.







 

 10여분 능선길따라 자주봉산 직전봉인 426m봉에 올라서고 우틀하여 봉을 하나 넘어 자주봉산

 정상으로 올라선다.







 자주봉산(439.3m)




 거의 북동으로 오던 마루금은 자주봉산을 지나 남동방향으로 휘어져 내려 벌목지를 지나간다.




 벌목지에서 바라본 풍광.




 송전탑을 지나 벌목지를 내려 솔고개까지 이어지는 골대방골 일대 임도길따라 걸어간다.



 골대방골.







 10:00  솔고개.




 희미한 국망산쪽.




 10:08  덕련고개(525번도로)   덕련재도로안내판 뒤 공장건물쪽으로 진입하여 우측 산릉으로 올라선다.




  능선진입.







 능선안부에 올라 좌틀하면,  소나무조림지등 다소 어수선한 산길이 이어지고.







 고갯길 안부로 떨어져 내려섰다 가로질러 올라서면 좌측으로 금강센테리움 골프장이 보이고 잡목이 치성한

 골프장옆 능선위로 올라 320.5m봉으로 향한다.




 좌측 아래보이는 골프장.







 10:20   320.5m(햇골산)




  10:36   320.5m(햇골산)을 10여분 지난지점 남동으로 오던 등로는 북동방향으로 팍 꺾어지며

 좌측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한오름치고올라.




 10:47   △384m봉에 서고.





 자잘한 능선봉을 오르내리며 걸어간다.



먼저 올라온 대원들이 한무더기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그냥 통과한다.




 편안한 등로에 좀 편히 지나갈까하는데 풀어놓은 개 2마리가 난데없이 사납게 짖어대고 있어

 조심스럽게 피해간다.




 다음으로 올라야할 평풍산쪽을 바라보며 밤나무밭길을 따라간다.







 송전탑을 보며 질마루재로 내서고.




 11:10   질마루재.




 질마루재 지나 평풍산 정상까지 어수선한 산길을 지나며 다소 지루하게 걸어올라 평풍산 정상에 선다.




 11:27   △평풍산(395.5m)




 아래로 중부고속도로의 굉음을 들으며 평풍산 정상판뒤로 이어지는 마루금따라 로프줄이 걸려있는 절벽

 같은 바윗길로 아슬아슬 내려선다.




 평풍산을 지나 우측 남쪽방향으로 휘어지는 마루금.




 로프줄을 타고 내려서 뒤돌아본 평풍산의 급경사 바윗길.




 등로는 뚜렷하게 이어지며 고만고만한 봉우리를 연신 넘어서노라면 매섭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막바지

 산길을 걸어가는 산객의 몸을 휘저어오고 다가올듯 나타나지 않는 마지막 봉우리를 향해 힘을쓰며 걸어간다.





 힘겹게 오늘산길의 마지막봉 404.7m봉에 올라서니 정상석 정면에 매봉산악회가 써있고 모서리에 송수산 정상

 이써있다. 주객이 전도된 느낌을 주고있어 얼핏보면 매봉산으로 착각할수 있을것 같다.

 11:51  404.7m(송수산)




 나무들이 시야를 가리고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하구암리쪽을 내려다보고 출발.




 완만한 외길능선따라 1~2분정도 진행하다 마루금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린다.

 우틀.(정남)







 킹스데일 골프장이 보이는것이 오늘의 하산점에 거의 도달한것 같다.

 킹스데일 골프장.







 킹스데일 터널위 생태통로로 이어지는 다음구간 마루금을 바라보며 충주기업도시가 보이는

 킹스데일 사거리로 내려서며 오늘의 산길을 끝마친다.




 12:03  킹스데일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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