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지맥4구간
▶산행일자: 2019년 2월14일
▶산행장소: 충북/ 충주
▶산행경로: 킹스데일 생태통로-△276.9m봉-△264.6m봉-충주기업도시-148.4m봉-법고개(599번도로)
-가금터널위-일곱실고개-△295.9m봉-283m봉-290.7m봉-△276.5m봉-창동교차로(19번도로)
-157.9m봉-갈마사거리-탄금대교(남한강/ 달천)합수점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12.07km / 3:13
2019-02-14 부용지맥4구간 킹스데일터널위~탄금대교(남한강, 달천합수점)__20190214_0821.gpx
킹스데일 생태통로~탄금대교까지진행도.
4회로 짧게 끊어 비교적 편하게 진행한 부용지맥 마지막 구간을 밟는날이다. 오늘구간은 이름붙은 산도 없고
제일 높은 봉우리가 259.9m봉이니 대체적으로 힘들이지 않고 진행할수 있었으나 충주기업도시등 난개발로 마
루금이 없어져 온전히 마루금을 이을수 없는 어려움도 있는 산길이었다.
킹스데일 사거리에 하차하여 지난구간의 날머리였던 킹스데일 생태통로 좌측 절개지로 올라서며 부용지맥 마지
각 산길에 발을 올린다.
8:20 킹스데일 사거리.
킹스데일 생태통로 좌측 절개지로 올라선다.
지난구간에 올라섰던 송수산과,
우측아래로 킹스데일 골프장이 보이는 좁다란 생태통로위로 걸어간다.
첫번째 생태통로를 통과하여 철망길을 넘어 내려서니 공용 기지국 울타리가 보이며 또다른 생태통로위
를 통과하여 숲길로 들어선다.
숲길로 들어 한오름올라, 전망데크와 삼각점이 있는 오늘의 첫봉 276.9m봉에 올라선다.
8:33 △276.9m봉.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지나온 송수산과 평풍산으로 이어지는 부용지맥 산줄기.
가섭산도 희미하게 시야에 들어오고.
정자쉼터가 있는곳을 지나 이지비아 아파트 뒤쪽 으로 내려서 우측으로 휘돌아가는 산책로같은 길을
잠시 걸어가면.
공장부지같은 넓은 공터를 만나 앞에 보이는 능선을 향해 공터를 가로질러 올라선다.
길없는 절개지를 향해 험한 가시잡목을 제끼며.
아래로 배수지 건물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 배수지를 좌측에 끼고 철망길따라 갔으면 좀 나았으려나? 배수지
우측으로 건너서니 빼곡한 잡목이 길을 막는다. 잠깐이지만 험한 잡목속을 빠져나와 능선에 올라 붙는다.
배수지.
8:47 능선진입.
이윽고 산길다운 길이 이어지며 잠시 편한 발걸음을 옮겨간다.
조금전에 보았던 것과 똑같은 정자쉼터에서 우측으로 꺾어가고.
희미한 갈림길을 만나 지맥은 좌측으로 꺾어가나 약간 우측에 들어서있는 264.9m 삼각점을 찍고 나온다.
삼각점봉 갈림길.
8:57 △264.6m봉.
충주 기업도시가 조성되며 완전히 마루금은 없어지고. 넓게 조성되어있는 부지를
가로질러 도로로 내려선다.
지식산업단지 도로 표지판이 서있는 도로로 내려선다.
충주기업도시.
돔형으로 보이는 물류창고뒤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보며.
9:06 지식산업단지 사거리에 내려서 좌회전하여,
돔형으로 보이는 물류창고쪽으로 직진해간다.
돔형 물류창고 철망울타리쪽으로 올라서 물류창고를 끼고 한바퀴 빙돌아
2차선도로 법고개로 내려선다.
9:19 법고개. 도로건너 2중 철망이 있는 곳으로 올라서고.
철망옆, 길도 없는 가시풀 나무들이 얼기설기 얿혀있는 좁은길로 간신히 지나가다 적당한 곳에서 철망을
넘어볼까 하지만 난공불락이다.
할수없이 철망울타리 안에 있는 148.4m봉은 눈으로만 바라보고 599번도로로 내려선다.
차량들의 통행이 비교적 한적한 599번도로로 내려서 도로를 무단횡단하여 맞은쪽 절개지로 가파르게
오르며 산길을 잇는다.
9:28 599번도로.(무단횡단)
가파른 절개지로 올라, 방금전 철망울타리따라 진행했던 건너편 148.4m봉을 뒤돌아본다.
마루금이 훼손된 충주기업도시와 공장부지등 도로길로 잘리어 온전하게 마루금을 잇지못하는 어수선함은
사라지고 온전한 산길이 이어지며 완만하게 능선을 오르내리며 걸어간다.
우측, 도로로 이어지는 절개된 능선안부를 가로질러 파란 그물망 울타리따라 계속 능선길로 진행한다.
가금터널 위를 지나가노라니 중부내륙 고속국도가 내려다보이고,
충주 시내가 잘 바라다 보이고 마루금은 계속 충주 시가지를 우측에끼고 탄탄대로처럼
넓은 길따라 얼마간 걸어가다 일곱실고개를 건너선다.
충주시가지.
9:40 일곱실고개.
특징없는 능선길을 걸어가며 자잘한 봉우리를 오르내리다 295.9m 삼각점봉에 당도한다.
삼각점봉을 향하여.
10:09 △295.9m봉.
삼각점봉에서 남쪽으로 꺾어 잡목을 치며 내려섰다 올라선 무명봉에서 좌틀하고.
벌목지 같은 능선길도 지나며 238m봉에 닿는다.
10:37 283m봉.
고만고만한 봉우리를 두어개 넘어서고.
10:43 290.7m봉. (우측 남동방향으로.)
오르락 내리락 잔봉을 두어개 넘고 276.5m 삼각점봉에 올라선다.
삼각점봉을 향하여.
10:50 △276.5m(삼봉) 좌틀.
한강이 보이기 시작하며 탄금대교와 멀리 계명지맥의 계명산이 보인다.
바윗길을 지나 잠시후 마루금은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고 절개능선따라 창동교차로로 내려선다.
19번도로 창동교차로를 향해 절개능선따라 내려서며 탄금대교 합수점을 보며 내려선다.
탄금대교와 달천.
11:12 19번도로 창동교차로와 건너편 올라야할 마지막봉157.9m봉을 보며 창동 IC교를 지나 내려선다.
마지막봉 157.9m봉을 향해 절개지를 치고 오른다.
11:19 157.9m봉.
가시잡풀이 성성한 157.9m봉 정상에 섰으나 내려설 길이 보이지 않는다. 좌측 아래로 내려서는 철계단이
있지만 마루금을 크게 벗어나, 우측으로 가시잡목을 잠시 치고 내려서니 등로가 이어진다.
157.9m봉에서 바라본 한강과,
탄금대교.
잡목투성이 길없는 길을 헤치며 탄금대교가 보이는 갈마사거리 도로로 내려선다.
11:28 갈마사거리.
마침내 부용지맥의 끝 탄금대교 다리 아래에 서며 부용지맥의 종점에 도착한다.
금사대교(우륵대교)
탄금대교 건너편 계명지맥의 끝을 바라보며 4회에 걸쳐 진행한 부용지맥산길을 끝마친다.
11:30 탄금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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