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분기지맥

금적지맥3구간 질신리, 거멍산, 덕대산, 금적산, 듬치재

산길 나그네 2019. 4. 8. 09:43




 금적지맥3구간



 ▶산행일자: 2019년 4월4일

 ▶산행장소: 충북 보은/옥천

 ▶산행경로: 질신리-△거멍산(494.1m)-문티재(37번도로)-무인산불감시탑-덕대산(575.1m)-531.8m봉

                -634.4m봉- △금적산(651.6m)-532.5m봉-듬치재(정방재)502번도로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12.86km /3:25

 

2019-04-04 금적지맥3구간질신리~듬치재__20190404_0858.gpx






 질신리37번도로~듬치재(502번도로)까지 진행도.





 지난구간 수많은 무명봉을 넘어 힘들게 내려섰던 질신리37번도로에 1주일만에 다시섰다. 오늘은 듬치재까지

 약 11km 정도 걷는다고 하여 약간 아쉬움이 남는 산길이 되지않을까? 했는데 아무리 짧은거리라 해도 지맥길

 은 결코 녹녹한 길이 없는것같다. 역시 오르내림이 많고 다행히 등로는 뚜렷해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진

 달래꽃과 더불어 무난히 한구간을 마칠수 있었다.


 8:53  질신리(37번국도)




 질신리마을 뒤로 보이는 거멍산을 바라보며 도로따라 걸어가며 산행을 시작한다.




 8:56  37번국도따라 약 3분정도 걸어가다 좌측 시멘길 임도로 들어 통신탑이 서있는 거멍산을

 보며 벌목지 둔덕을 오른다.




 벌초를 해놓은 둔덕으로 오르며 돌아본 풍광.




 가파르게 둔덕을 치고 무인 산불감시탑이 서있는 거멍산 정상에 올라서니

 무덤1기와 삼각점이 놓여있다.



 9:13   △거멍산(494.1m)







 거멍산 정상을 지나자마자 마루금은 좌측으로 팍 꺾어 아주 가파른 급경사로 내려선다. 

 9:15  갈림길.(좌틀)



 낙엽속에 감춰진 돌이 섞여있는 아주 가파른 산길에 미끄러지듯 쩔쩔매며 내려선다.




 묘지앞으로 가파르게 내려서니 잔잔한 산길이 이어지고.




 길게 뻗은 소나무숲길따라 완만하게 걸어간다.




 갈림길을 만나 우측 임도로 내려서고.




 잠시후 고갯길 안부를 가로지른다.




 넘어서면 앞을 가로막는 작은 무명봉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역시 금적지맥 산길은 빨래판구간이 주를 이루고

 는 야무진 산길에 한시도 편할사이없이 오르내린다.



 급하게 봉을 넘어서고 잠시 진달래꽃이 만개한 편한길을 따라가다,




 다시 나타나는 잔봉을 오르내리며 넓은 무덤가를 지나 SK주유소와 동진휴게소 안내판이 서있는 37번

 도로 문티재로 내려선다.




 9:34   문티재(보은군 수한면 거현리와 옥천군 안내면 서대리의 경계 37번국도)








  도로건너 산길로 진입하여 다시 가파르게 봉을 치며 올라선다.




 오르락 내리락하는 등로따라 덕대산으로 향한다.






 우틀.




 9:56   급오르막길에 땀을 쏟으며 전망대란 팻말과 함께 서있는 무인산불감시탑에 올라 덕대산 정상에

 올라섰나 했는데 저머로 덕대산이 바라보인다.




 전망대라지만 사방은 나무들로 꽉 막혀있고 전면에 보이는 덕대산을 향해 한차례 내려섰다 올라

 덕대산 정상에선다.

 전망대봉에서 바라본 덕대산.




 덕대산 정상.




 10:02   덕대산(575.1m)  정상석과 덕대산성 두개의 표석이 있는데 덕대산성은 어디를 말하는것인지?







 좌측(서쪽)방향으로 틀어 급한 내리막으로 덕대산정상을 내려선다.







 얼마쯤 능선길따라 걸어가다보니 통신탑을 이고있는 금적산으로 이어지는 지맥산길과.




 멀리 구병산과 속리산줄기가 아득히 바라보인다. 




 성황당고개를 가로질러 올라서며 거의 동쪽으로 가는 마루금따라 자잘한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634.4m봉까지 이어진다.

 10:15   성황당고개.




 자잘한 암릉길을 지나,





 올라선 봉에서 좌로 틀어가고.




 잡목숲사이로 531.8m봉에 올라서고.








 한창 나무에 물이 오르기시작하는 잡목사이로 앞에 보이는 634.4m봉으로 향한다. 











 스텐기둥 울타리안에 커다란 봉분이 있는 634.4m봉에 올라서니 통신탑을 이고있는 금적산이 가깝게 손짓

 하고있다. 등로는 남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등로가 좋아진다.

 10:54   634.4m봉.




 금적산을 향하여.




 등로는 뚜렷하게 이어지고 나무에 걸려있는 준.희님의 격려문을 지나 편안하게 발걸음으로

 금적산을 향해간다.








 11:02   서원리 갈림길을 지나고.




 무인산불감시탑을 지나.




 방송국 중계탑이 서있는 금적산 정상에 당도한다. 뿌연 하늘에 햇빛이 반사되어 생각보다 좋은 조망은

 할수 없다.







 11:07   △금적산(651.6m)




  금적산을 지나 마루금은 서쪽으로 굽어지며 구덩이가 있는 능선 갈림봉에서 우측으로 틀어가고. 

  능선갈림길.(우틀)







 봉우리 사면 임도길로 이어지나 532.5m봉을 밟기위해 빼곡한 잡목을 제끼고 표지기 두장이 걸려있는 정점

 에 발도장만찍고 좌틀하여 조금전 임도길로 내려선다

 11:21  532.5m봉.



 좌틀.




 11:29  460.7m봉에 올라 우틀하여 내려서고.





 능선은 혼미해지고 우측능선으로 가야하는데 잠깐 좌측으로 미리 꺾어섰다 잡목사이를 헤치고 무덤가와

 과수밭을  지나 수레길 임도로 빠져 나온다.







 이곳 수레길 임도에서 철망울타리따라 좌측 능선으로 꺾어간다.



 

 철조망을 좌측에끼고 올라선다.



 328m봉을 향해 오르막길로 올라,




 11:53   328m봉에서 좌측으로 꺾어간다.



 11:57   잠시후 올라선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틀어가고.




 어수선한 잡목숲을 빠져나오니 아래로 오늘의 하산지 듬치재 도로가 내려다보인다.




  듬치재로.




 정방재란 다른이름으로 서있는 502번도로 듬치재에서 짧지만 야무지게 걸은 금적지맥 2구간 산길을 끝마친다.

 12:06   듬치재(정방재)




 산악회버스가 주차되어있는곳으로 1km정도 우측도로따라 걸어내려서며 오늘의 산행을 끝마친다. 




 12:18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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